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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27.2018 05:17 PM 조회 2,093
1.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와 크리스틴 포드 교수가 상원 인준 청문회장에서 36년전 성폭행 시도 의혹을 둘러싸고 상반된 주장을 펴서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지명한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권 지명자를 재차 지지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캐버노 지명자는 자신이 그를 지명한 이유를 분명히 보여줬다며 그의 증언은 강력하고 정직했다고 평가했다.

3.보수진영을 대변하는 폭스뉴스가 케버노 지명자의 과거 성폭행 시도와 관련한 크리스틴 포드의 증언이 공화당에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고 신뢰하는 폭스뉴스 조차 포드의 증언에 높은 점수를 주며 공화당이 불리해졌다고 평가한 것은 이례적이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부 부장관과의 면담 일정을 다음 주로 연기했다. 브렛 캐버노 대법관 지명자의 의회 청문회에 혼란을 주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5.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노숙자 임시 쉘터 건립안 브릿지 홈 프로젝트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당초 목표로 잡은 노숙자 침실 1천500개 중 45개만 완성된 상태고 예산도 초과했다.

6.미국이민이나 비자 신청을 기각당하면 대거 추방재판에 넘겨지는 새 이민정책이 1일부터 시행에 돌입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민서비스국이 추방재판에 출두하도록 요구할 대상들은 사기나 허위서류 제출, 범죄전과 등 추방대상으로 포착된 경우들이다

7.LA카운티 선거관리국이 11월6일 치러지는 중간선거를 위한 견본 투표용지 책자를 발행하기 시작됐다. 견본 투표용지 책자에는 후보 명단과 투표 방법 등 중요한 정보들이 기재돼 있다.

8.전국 23개 주에서 사용하고 있는 선거용 투표용지 스캐너들의 부정확한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컴퓨터 보안전문가들은 투표용지를 세는 데 사용되는 자동스캐너들이 11년전 제조회사가 해킹에 취약한 문제점에 대해 경고한 이후로도 계속해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9.LA를 비롯한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4달러 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원유 공급 저하에다 이란 제재의 영향 때문인데, 당분간 개솔린 가격 오름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10.오는 11월 캘리포니아 주 주민투표에 상정된 개솔린세 인상철회안 주민발의안6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양분된 가운데 근소한 차이로 반대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공화당 유권자들의 찬성이 높았다.

11.텍사스주에서 학교 국민의례 때 기립을 거부한 학생의 퇴학 조처를 둘러싸고 법정싸움이 벌어졌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가세했던 프로풋볼 선수들의 무릎 꿇기 논란이 학교에서 재연된 모양새다.

12.연방증권거래위원회가 테슬라를 상장 폐지하겠다는 트윗과 관련해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머스크의 유죄가 인정될 경우 공개시장에서 주식거래를 지휘하는 경영자로서의 권한을 박탈될 수 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애플과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데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54.65포인트, 0.21% 상승한 26,43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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