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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23.2018 05:25 PM 조회 2,950
1.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다음주 네번째로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공식 발표해 북핵신고와 종전선언을 맞교환하고 2차 미북 정상회담을 결정하는 빅딜을 성사시킬지 주목된다.

2.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지명된 스티븐 비건에 대해 안보 전문가들의 호평과 환영 반응이 나오고 있다. 포드자동차의 국제담당 부회장으로 일하다 대북대표로 발탁된 비건은 백악관과 의회에서 20년 넘게 외교 분야에서 일해온 전문가다.

3.외국인 미군입대 매브니 프로그램으로 입대해 복무하다가 강제 전역당했던 미군들 가운데 38명이 최근 육군에 원대복귀했다. 미 육군은 일단 강제전역을 중단하고 149명의 전역 대상자들을 전면 재조사해 사안별로 조치할 방침이다.

4.어제 오후 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30대 한인남성이 히스패닉계 남성에게 흉기로 공격당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갱단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5.캘리포니아 주내 식당에서 플라스틱 스트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오늘 주의회에서 통과했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최종 승인되면 캘리포니아 주는 전국 최초로 플라스틱 스트로를 퇴출하는 주가 된다.

6.미국 최대 수퍼마켓 체인인 크로거가 2025년까지 전 매장에서 일회용 비닐봉지를 퇴출시키기로 했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닐봉지, 스트로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움직이 일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7.전국적인 경기 개선에 얼어붙었던 캘리포니아 주 자동차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판매된 신차 수는 상반기에만 100만여대를 넘어서 4년 연속 2백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8.하와이 주가 대형 허리케인 레인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하와이 제도 일대를 연방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9.제주를 강타하고 목포를 통해 한반도에 상륙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호남권을 직격한 데 이어 충청권으로 이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을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이틀간의 협상을 마쳤다. 린지 월터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미중 협상단이 경제 관계 공정성과 균형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추가 협상이나 합의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76.62포인트, 0.30% 하락한 25,656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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