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심플리 맥’(Simply Mac)을 아이폰 스크린 공식 수리점으로 지정했다.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심플리 맥 측에 스크린 수리에 사용되는 하드웨어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플리 맥은 중서부, 태평양 북서부, 남부 등 로컬 애플 스토어가 없는 고객들에게 비공식적으로 스크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터치 ID가 포함된 아이폰과 아이폰X 모델의 경우 깨진 스크린을 고치기위해 특수 장비가 필요한데, 심플리 맥은 전국 50곳의 매장 가운데 단 5곳에서만 해당 기기를 갖추고있다.
이에따라 애플은 심플리 맥 매장 30곳에 새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애플은 워런티가 만료된 아이폰 8 플러스와 아이폰X의 스크린 교체 비용으로 각각 169달러, 279달러를 받고있다.
유료 제품보증 서비스인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에 가입할 경우 29달러에 스크린 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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