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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22.2018 05:17 PM 조회 2,906
1.옛 충복 2명의 동시 유죄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행위를 지시한 적이 없다며 강력 반박하고 나섰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범법여부를 놓고 논란을 겪고 있고 나아가 러시아 내통의혹, 사법방해 여부에 대한 특검수사도 절정에 달하고 있어 실질적인 추락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를 빨리 해제해 주고 싶지만 반드시 핵을 제거해야 한다며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도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3.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 해체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왔다.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 서해위성발사장 일대를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 3일 이후 해체작업이 관측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4.수리공 행세를 하며 대낮에 LA한인타운 일대 아파트들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연쇄 절도범이 경찰에 체포됐다. 18개월 동안 21차례나 범행을 저질렀는데 피해액은 20만 달러에 달한다.

5.최근 LA를 비롯한 남가주에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기 개체수가 급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지카 바이러스 등 심각한 질병을 옮기는 모기종들이 늘어나 우려를 더하고 있다.

6.베네수엘라와 오레건 주에서 7.3와 6.2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규모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질학자들은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지난해 220년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멕시코시티 강진과 같은 빅원이 닥쳐올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7.오늘 밤 하와이 주에 카테고리 4등급 허리케인 레인이 상륙할 것으로 보여 주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공립학교 등은 모두 휴교했다. 호놀룰루 등 주요 도시에는 주민들이 생수와 식료품 등을 챙겨 대피 준비를 하고 있다,

8.캘리포니아 주의회는 검찰에 기록된 수십만건의 마리화나 관련 전과기록을 모두 없애거나 줄이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서명만 거치면 즉시 발효된다.

9.미국과 중국이 워싱턴에서 이틀간의 차관급 회담을 시작으로 무역 협상에 돌입해 연말안에 무역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국은 11월 중순 에이펙 정상회의 이전에 무역전쟁을 끝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중국이 어떤 선물을 내놓느냐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10.연방준비제도가 9월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8월 FOMC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향후 경제지표가 전망치에 부합한다면 조만간 추가 금리인상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인 불안 요인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88.69포인트, 0.34%하락한 25,73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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