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북부 아구아 둘세 지역의 한 중범죄자 집에서 불법무기 5백개 이상이 발견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올해 60살 매뉴엘 페르난데즈 집에 불법 무기가 다수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를 벌이다 지난 14일 집을 급습해 총기 432정을 발견했다고 어제 밝혔다.
발견된 총기는 라이플과 샷건, 권총 등 다양하다.
이어 셰리프국은 다음날 또다시 수사를 벌여 91정의 총기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는 한 사람이 가장 많은 불법무기를 소지한 사건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셰리프국은 페르난데즈의 불법 무기 구입과 관련된 한 여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 이 여성 집에서 30정의 총을 발견했다.
셰리프국은 불법 무기를 모두 압수하고 페르난데즈를 불법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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