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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06.2018 03:50 PM 조회 1,726
1.어제 실시된 캘리포니아 주 예비선거에서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에 출마한 미셸 박 스틸박 후보는 당선이 확정됐고, 연방 하원 39지구에 도전한 영김후보는 예선 1위로 11월 결선에 진출했다.

2.6월 예비선거가 열렸던 어제 LA카운티 내 유권자 명단의 인쇄 오류가 발생해 수만명의 유권자가 목록에서 누락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오는 13일 긴급 회의를 열고 진상규명에 나선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역사적인 첫 미북정상회담에서 무리한 핵폐기를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않는 대신 자체 비핵화 일정표를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할 것으로 언론들이 보도했다.

4.트럼프 대통령은 잘되면 김정은을 올 가을 마라라고 방문을 초청하고 잘안되면 조기 퇴장할 방침이며 그동안 배제해온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도 싱가포르행에 동참시키는 등 양면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관측된다.

5.북한이 지난달 중순쯤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위한 일부 시설물을 파괴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은 지난 4월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한지 20일 여일 만의 조치다.

6.LA한인타운 지역구 분할을 저지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에도 투표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시 선거국에 따르면 한인타운 지역구 분할 여부를 결정짓는 우편투표 신청은 현재까지 2만5천662건으로 집계됐다.

7.LA시 정부의 노숙자 쉘터 건립 강행과 한인탄운 지역구 분할 투표 등으로 남가주 한인사회에는 그 어느때보다 단합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2018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월셔 팍 플레이스 잔디광장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통해 남가주 한인사회를 단합된 목소리를 낸다.

8.트럼프 행정부는 불법이민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 피난처 도시들과 불법고용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신속추방을 확대하는 3대 조치에 총력전을 펼 것으로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와함께 이민법상의 헛점, 구멍들을 틀어막는 입법작업까지 추진하고 있다.

9.오늘 뉴욕증시는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가 부상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 지수는 346.41포인트, 1.40%상승한 25,146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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