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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25.2018 05:33 PM 조회 4,234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첫 정상회담을 6월 12일 예정대로 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격적인 정상회담 취소 하루만에 개최쪽으로 180도 또 반전되고 있다.

2.백악관 선발대는 이번 주말로 예정됐던 싱가포르 출장 일정을 아직 취소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회담 취소 통보에 이어 6.12 개최 가능성을 다시 언급한 상황에서 어떤 실무 작업이 물밑에서 진행 중인지 주목된다.

3.백악관은 취소된 미북정상회담의 재추진 문제와 관련해 회담이 6월12일 열린다면 미국은 준비가 돼 있을 것이고 회담에 필요한 무슨 일이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4.한미 외교장관은 북한과의 대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철석같은 한미 동맹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5.어제 LA한인타운 월셔가에서 노숙자 쉘터 강행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린 가운데 허브 웨슨 시의장은 이에 상관없이 쉘터 건립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희 웨슨 시의장은 아전인수격으로 시위를 주도한 단체들과 한인 언론들에 대해 잘못된 행보라고 비난했다.

6.주민의견을 무시한 노숙자 쉘터 건립 강행에 반대하고 있는 한인사회를 지역적 이기주의 림비즘으로 몰아가고 있는 LA시정부가 정작 림비행태를 보이고 있다. LA시청 인근 전 LAPD 본부 건물을 쉘터로 용도변경만 하면 노숙자 732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시정부는 해당 건물을 철거하고 수억 달러를 들여 시 공무원들을 위한 럭셔리 오피스를 신축할 예정이다.

7.LA한인타운 지역구 분할 여부를 결정짓는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한 작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민의회 관련 투표 과정이 익숙치 않다보니 혼선이 생기면서 전체 우편투표 신청 가운데 수백 여건이 무효처리 될 위기에 처했다.

8.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오늘부터 사흘간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이 펼쳐진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 저녁부터 메모리얼 데이 음주운전과 안전밸트 미착용 등 불법운전을 단속한다.

9.오늘 인디애나 주의 한 중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한명과 교사 한명이 총상을 입은 가운데 교실에 있던 교사가 총격범을 덮치고 총을 빼앗아 대형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10.오클라호마주의 한 식당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손님 2명이 다쳤다. 총격범은 무장한 시민 2명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11.미국에 유학온 한국유학생들이 올 3월 현재 6만 7300여명으로 전년보다 5500명, 7.5% 또 줄어든 것 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전체 유학생들은 0.5% 감소한 반면 1위 중국과 2위 인도 출신 유학생들은 해마다 늘고 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과 북한,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58.67포인트, 0.24% 하락한 24,75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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