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늘 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 일대에서 최종 리허설을 합니다. 오늘 리허설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 안보실장 등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이 모두 참석한다.

2.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대한 전기가 될 2018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청와대는 사실상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3.내일 남북정상회담 최우선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지만 남북 정상간이 만남인 만큼 남북관계의 진적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4.한미 양국 군이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대규모 연례 군사훈련인 독수리 연습을 사실상 종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정상회담이 평화적인 분위기에서 치러지도록 하려는 의도다.

5.북한과 미국이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의 단계적, 동시적 이행방안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초반 핵심조치를 서로 취하는 빅뱅 접근법을 놓고 집중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내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가운데 남가주 한인단체들이 범동포 차원에서 지지의사를 적극 표명하고 나섰더. 남가주 한인단체들은 남북 정상회담의 토대를 마련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하며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가 통일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7.캘리포니아 주와 한국간의 운전면허상호인정프로그램이 어제 열린 첫 공청회에서 압도적으로 통과됐다. 법안을 발의한 폴틴티노 의원은 앞으로 남은 주의회 절차를 거쳐 내년 초 법안이 실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8.연방법원 판결로 불법체류 청년들인 드리머들이 앞으로 석달후부터 DACA 추방유예와 워크퍼밋을 신규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연장신청에 이어 중단됐던 신규 신청이 허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9.1970년대와 80년대 캘리포니아 주 일대에서 40여건의 성폭행과 10여건의 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아 골든스테이트 킬러라는 별칭이 붙은 용의자가 42년 만에 체포됐다. 새크라멘토 경찰은 올해 72살의 조세프 제임스 드랜젤로를 전격 체포했다고 밝혔다.

10.캘리포니아 주의 총기류 관련 사망률이 16년 동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A카운티에서는 갱단과 흑인이 연루된 총기 범죄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11.까다로운 상원 인준 절차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직 인선이 공백 사태가 장기화하자 공화당이 규칙개정에 나섰다. 상원에서 의사 규칙을 다루는 규칙위원회는 공화당의 제임스 랭크포드 의원이 제출한 토론시간 단축 결의안을 표결해 찬성 10표, 반대 9표로 가결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3%대에 안착했지만 보잉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59.70포인트, 0.25% 상승한 24,083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