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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 Fwy 추격전 벌이던 용의자 독극물 자살

박현경 기자 입력 02.21.2018 10:35 AM 수정 02.21.2018 10:39 AM 조회 4,913
오늘(21일) 벤추라 지역 101번 프리웨이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용의자가 독극물로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 오전 옥스나드 지역에서 성폭행 용의자 소유의 차량을 발견하고 멈춰세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용의차량은 경찰 지시에 따르지 않고 그대로 도주하면서 추격전이 시작됐다.

CHP와 추격전을 벌이던 용의차량은 오전 8시 30분쯤  벤추라 지역, 101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시워드(Seaward) 애비뉴 인근에서 멈춰섰다.

CHP는 용의자가 차를 스스로 멈춰세운 것인지 아니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춘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CHP는 이어 용의자가 미동이 없었으며,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CHP는 처음에는 용의자가 스스로 총쏴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지만, 이후 총격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독극물을 이용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추격전으로 인해 부상당한 CHP는 없었고, 사건 직후 프리웨이 양방향 차선이 폐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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