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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2.02.2018 05:25 PM 조회 2,744
1.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북가주에서 77개 업소와 사업체를 수색해 불법체류자로 의심되는 이민자들을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단일 지역에서 이뤄지는 불체자 급습작전으로는 최대 규모다.

2.FBI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처음부터 친 클린턴, 반 트럼프 정서로 편향적으로 출발했다고 주장하는 누네스 메모가 결국 공개돼 정치적 논쟁과 파장이 증폭되고 있다

3.어제 웨스트레이크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이 고의가 아닌 오발사고라는 것에 무게가 실리면서 LA통합교육구의 총기규제에 허점이 드러났다. 그동안 LA지역 공립학교들은 무작위 소지품 검사와 무장 경찰을 배치했지만 여전히 많은 총기들이 학교로 유입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4.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수퍼볼이 일요일 펼쳐지는 가운데 수퍼볼 광고와 하프타임 쇼 그리고 음식을 포함한 수퍼선데이 소비 규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수퍼볼 경기가 본격 개막되는 이번 주말 남가주 전역에서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된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오늘 저녁 부터 수퍼볼이 열리는 일요일 밤까지 남가주 전역 프리웨이에 순찰인력을 추가 투입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

6.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유행성 독감이 역대 최악의 수준의 피해를 낳고 있다. 현재 48개주에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고 이번 주에만 16명의 독감 환자가 사망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첫 연두교서에서 북한문제에 집중하고 빅터 차 교수의 주한미국대사 낙마 소식이 터지면서 미국이 엄포가 아니라 실제로 북한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8.문재인 대통령이 LA시간 오늘 아침 트럼프 대통령과 3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두 정상은 한반도 문제와 한미 FTA협상도 논의했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목발 탈북자 지성호씨를 비롯한 탈북자 8명을 만나 북한의 인권을 집중 부각했다. 북핵.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최대 압박에 더해 앞으로 북한 인권을 국제적 이슈로 떠올려 김정은 정권의 숨통을 더욱 옥죄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0.LA를 포함한 남가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차량구매가 대폭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는 저금리 자동차 론 프로그램이 늘어난데다 임금이 인상되면서 저소득층과 이민자 가정의 차량 소유가 늘언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11.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장기간 동반랠리를 이어왔던 미국 주식과 채권이 급격한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무려 665.75포인트, 2.54%가 하락한 25,52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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