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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해변가, 노랑가오리 ‘독침’ 주의보

이황 기자 입력 01.02.2018 05:29 PM 조회 3,869
오렌지 카운티 해변가에서 독침을 가진 노랑가오리(Stingray) 에 쏘이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헌팅턴 비치 해양 안전국에 따르면 지난해 29일부터 새해 오늘(2일)까지 노랑가오리에 쏘여 치료를 받은 주민은 215명으로 집계됐다.

안전국은 노랑가오리가 급증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지만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고 추측했다.

노랑가오리의 정식 명칭은 토시소녀가오리로 수심 30피트 내외의 얕은 해변에 서식하며 꼬리 부분에 독성을 지닌 가시를 가지고 있어 위협을 느끼면 가시로 상대방을 공격한다.

가시에 찔리면 통증을 유발하며 찔린 부위가 붓고 열이 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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