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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장례식 명목으로 거짓 모금활동 벌인 여성 2명 체포

이황 기자 입력 10.23.2017 10:13 AM 조회 3,912
샌버나디노 지역에서 아이의 장례식 명목으로

거짓 모금활동을 벌여온 여성 2명이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올해 26살의 체시티 마리 돌은 어제(22일) 티피카노 에비뉴와 카울스턴 스트릿 인근에서 거짓 모금활동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마리 돌은 자신의 아이 장례식을 위해 기부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표지판을 들고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었다.

이어 한시간 뒤 올해 41살의 미셸 러브가 같은 장소에 나타나 마리 돌과 같은 모금활동을 벌이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이 두 여성에게 자녀가 없었으며 함께 거짓 모금 표지판을 제작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리 돌은 6년전 이 같은 거짓 모금활동을 벌이다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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