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소포 요금이 대폭 인상된다.
연방 우정국은 지난 17일부터 ‘우등 우편물’(Priority mail)은 평균 9.8%, ‘우선취급 우편물’ (Priority mail express)은 14.4%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우정국은 3년만에 처음으로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전체적으로는 평균 3.3% 가량 요금이 인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 1종 우표 요금은 49센트로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UPS그라운드와 페덱스 등 민간 택배회사들은 지난 달 소포 요금을 각각 평균 4.9%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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