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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금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23.2015 07:03 PM 조회 1,211
1.역대 최강의 위력으로 평가되는 허리케인 퍼트리샤가 멕시코 연안에 접근하면서 멕시코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허리케인은 필리핀에서 6천 명을 숨지게 한 태풍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2.초대형 허리케인 페트리샤가 멕시코 연안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LA에서 멕시코를 향하는 항공편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3.연방 하원의원이 연방법률에서 이민자 비하로 인식되는 일리걸 에일리언 용어를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안은 일리걸 에일리언용어 대신 미동록 외국 국적자로 대체하고 각 행정기관에도 외국인이나 불법이라는 용어를 쓰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4.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10월에만 첫 토론 압도와 바이든 불출마에 이어 벤가지 청문회 선방까지 세번의 중대 고비를 무난하게 넘겨 대세론에 탄력을 다시 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5.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대한 후원금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대선 주자 가운데 지지율 선두를 보여온 도널드 트럼프가 다른 대선주자들에게 수퍼팩을 통한 정치자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대선 레이스에서 아웃사이더 돌풍에 밀려 군소후보로 위상이 추락한 공화당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캠프가 선거활동 수정 등 대대적인 쇄신에 나선다.

7.뉴저지 주 상원이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한 총기 규제 관련 법안을 다시 통과시켰다. 정신병력자의 총기 구매 제한에 관한 규정을 담은 이 법안은 지난 6월 주 상하원을 만자일치로 통과했지만 크리스티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었다.

8.미국내 자영업자들의 사업과 종업원 고용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자영업자들은 전체 노동력에서 10%로 10년전 12.2%에서 하락했고 유급직원 고용도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오늘 뉴욕증시는 중국 경기 부양책과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57.54포인트, 0.90% 상승한 17,646에서 거래를 마쳤다.

10.한국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국정 교과서 문제를 놓고 정치권의 날 선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 5자회동에서 여야 모두 좁힐 수 없는 견해 차이만 확인해 역사 교과서 문제는 내년 총선까지 정치권을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11.미국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4개국 외무장관들이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12.프랑스 남부에서 일어난 관광버스와 트럭 충돌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3명으로 늘었다. 충돌 직후 버스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노인들이 빠져나오지 못해 대부분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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