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북' 랩탑 PC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서피스 북 제품과 함께 태블릿 '서피스 프로 4', 스마트폰 '루미아 950', 그리고 '루미아 950XL' 등을 발표했다.

서피스 북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13.5인치이며, 화면 부분만 떼어 내서 태블릿으로 쓸 수 있다.

인텔 코어 i5, 램 8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 128GB, 인텔 HD 520 그래픽스 등 최저 사양 모델이 1499달러다.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엔비디아 지포스 등 최고 사양 모델은 2699달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북과 함께 12.3인치 화면을 지닌 윈도우 태블릿 '서피스 프로 4'도 내놨다.

인텔 코어 M3, 램 4GB, SSD 128GB 등 최저 사양 모델은 899달러 그리고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등 최고 사양 모델은 2199달러다.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 4의 예약 주문은 내일(7일)부터 받을 예정이며, 제품 출시일은 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