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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수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24.2015 07:02 PM 조회 1,083
1.미국 유학 또는 연수 희망자 등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혀온 한국을 포함한 해외 미국공관에서의 미국비자 발급이 중단된지 보름만에 정상화됐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전면 중단돼온 해외 미국공관에서의 비자수속과 발급이 오늘부터 전체의3분2지역에서 재개됐다고 발표했다.

2.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범인 조하르 차르나예프에게 오늘 공식적으로 사형이 선고됐다. 매사추세츠 지방법원의 조지 오톨레 판사는 차르나예프에 대한 양형 심리에서 많은 사람을 살해하려했다면서 사형을 선고했다.

3.캘리포니아주가 자동차 도둑들의 온상지로 조사됐다. 전미 차량보험범죄국이 전국 도시 380곳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가 지난해 차량절도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상위 10대 도시 가운데7곳을 차지하는 오명을 안았다.

4.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발렌시아 인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인근 주민 1천여명에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200명이 넘는 소방관들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전국적인 경기회복과 함께 오렌지카운티의 내년 경제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수요 증가와 주택구입 능력 상승 등으로 오렌지카운티 일자리 성장세도 최근 15년 사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6.미국의 올1분기 경제성장률이 최종치에서 마이너스0.2% 후퇴로 약간 개선돼 올 하반기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가 9월부터 오르기 시작할 가능성이50대50인 것으로 일부 연준 이사들이 밝혔다.

7.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협상을 뒷받침할 핵심 수단인 무역협상촉진권한 부여 법안의 입법화에 성공했다.이로써 오바마 행정부의 대표적 외교어젠다인 아시아 재균형 정책의 핵심틀로 꼽히는 일본 등 12개국간 TPP협상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8.미국내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남부연합기에 대한 퇴출 움직임이 문화.역사 청산까지 번지고 있다. 주 정부에서 관련 동상 철거와 역사공원이나 학교의 관련 시설 등에 남부연합의 흔적을 지우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9.한국전쟁 발발65주년을 맞아 미국의 역사 교사가 수업 보조 교재로 사용하기 위해 한국전쟁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10.미국에 대한 한국인의 호감도가 84%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 미국에 호감을 느낀다고 답한 한국인 비율은 84%로 필리핀 92%, 가나 89%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11.메르스 발생 후 한국 국토교통부에 접수된 국제선 항공기 운항계획 취소 신청이 4천44회이며 이 가운데 88%를 중국 노선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을 논의하는 유로그룹 회의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내일 재개하기로 했다. 유로그룹 회의는 협상안을 최종 조율하고 합의안을 작성하기 위해 소집됐지만 막판 충돌을 빚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그리스 채무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으면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78포인트, 0.98% 떨어진 17,966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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