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SNS 계정을 돌연 비공개로 전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3일) 공식 트위터 계정(@KoreaCDC)을
비공개 상태로 전환했다.
이에따라 기존 팔로워 1628명 외에는
질병관리본부와 소통할
수 없게 됐다.
방역 당국이 나서 현재 메르스 관리상황과
접촉자 의심시 행동요령·위생관리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불안감 확산을 차단해도
모자랄 판에
대국민 소통 채널을
닫아버린 것이다.
누리꾼들은 "메르스 확산에 대해
질병관리본부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라며 질병관리본부를 질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확진 환자가 35명으로 늘어나고
대전에서는 3차 감염 의심환자가 사망하면서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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