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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이완구 차남 다리수술은 본인이 요청 의혹

안성일 입력 02.06.2015 06:07 AM 조회 513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차남이  최종 징병신체검사에서 병역을 면제받는 데 영향을 미친  연골과 인대 수술은 이 후보자 차남 자신이 요청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진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의 차남이  지난 2005년 미국 미시간대에서 받은 수술기록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2000년 신체검사에서 현역인 3급 판정을 받았으나  미국 유학 중이던 2004년 축구경기 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2005년 2차, 3차 신검에서 4급 판정을 받았고 미국에서 수술을 받은 뒤 4차 신검에서 5급을 받았다.

진 의원은 이 후보자의 차남이 미시간대로부터 받아 병무청에 제출한  수술기록지에 나온 의사의 소견을 정확히 번역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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