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수퍼볼의 ‘하프타임 쇼’ 공연을 한 케이티 페리가 화제다.

케이티 페리는 오늘 수퍼볼 경기 2쿼터가 끝난 뒤 하프타임 쇼에서 금색의 대형 로봇 사자 위에 올라 선 채 화려하게 등장해 히트곡 ‘Roar’를 시작으로 ‘Dark Horse’ 등 히트곡 메들리를 이어갔다.

또 스페셜 게스트, 레니 크라비츠와 ‘I Kissed a Girl’을 부르며 더욱 흥을 고조시켰다.

이어 케이티 페리는 만화에 나올 법한 해변가 복장으로 ‘Teenage Dream’ and ‘California Gurls’를 열창했다.

그리고 미시 엘리엇과 ‘Get Ur Freak On’와 ‘Work It.’ 을 힙합으로 소화해냈다.

마지막으로 케이티 페리는 화려한 불꽃놀이 쇼와 함께 ‘Firework’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며 공연을 마쳤다.

케이티 페리만의 신나고 깜찍한 노래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 그래고 엄청난 스케일의 공연으로 역시 수퍼볼 하프타임 쇼에 걸맞는 무대였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