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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연이틀 탄광 폭발…37명 사망·61명 부상

안성일 입력 11.27.2014 06:04 AM 조회 521
중국에서 연이틀 탄광 폭발 사고가 일어나서  37명이 숨치고 61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이저우(貴州)성 쑹린(松林)의 한 탄광에서는  19명의 광부들이 지하에서 작업을 하던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오전 5시45분께 일어난 폭발로 인해 1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나머지 8명은 다쳤다.

사고 원인은 갱도 내 가스에 불이 붙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전날에도 탄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새벽 랴오닝(遼寧)성 북동부 푸신(阜新)의 한 탄광에서  일어난 폭발로 인해 26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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