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파트타임 노동자 수가 700만명을 넘어서
노동의 질 악화와 빈곤층 확대가 우려된다.
CNN머니는 노동부 통계 공식 실업률이 지난해 10월 7.2%에서
올 10월 5.8%로 크게 떨어졌지만 상당수 노동자들이 원치 않는
파트타임 일자리를 얻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비자발적인 파트타임 노동자 수는 2009년 정점을 찍은 뒤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올해 730만명으로
경기침체 이전인 2007년에 비해 여전히 배 가까운 수준이다.
이전에도 비슷한 수준의 시간제 노동자 증가 사례가 있지만
곧바로 급감해 안정을 찾았다는 게 지금과 다르다.
2008년 이후 파트타임 노동은 구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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