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에서 판매된 그라코 1인용
유모차 5백만 대에 대해 리콜 결정을 내렸다.
리콜 대상은 2000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생산된
아스펜 등 11개 모델이다.
이번 리콜 결정은 유모차의 양 옆에 있는 이음새 부분에
어린이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11건이 발생해
6명은 손가락이 절단됐고 5명은 손가락이 찢어진데 따른 것이다.
그라코 유모차는 지난 2010년에도
미국에서 손가락 끼임 등
여러가지 안전상의 이유로 350만 대가 리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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