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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로열스 “수퍼팬” 이성우, 팬들 환영속에 입국

조정관 입력 10.21.2014 02:31 PM 조회 8,627
오늘(21일) 대망의 월드시리즈가 시작되는 가운데, 캔자스시티 로열스 팬들에게는 행운의 상징으로 통하는 한국의 이성우가 수십명의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캔자스시티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20여년간 한국에서 로열스를 응원해온 “수퍼팬” 이성우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지 로열스 팬들과 소통하면서 인터넷 상에 화제가 됐었습니다.

이성우는 지난 8월에 로열스 팬들의 초청으로 캔자스시티를 방문했고, 이때부터 캔사스시티의 거짓말 같은 연승행진이 계속되며 이성우는 로열스 팬들사이에서 ‘성우 매직’으로 통하게 됐습니다.

이성우가 다녀간 이후 캔자스시티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다시한번 성우매직이 일어나길 바라며 이번엔 구단측이 직접 이성우를 초청했습니다.

이성우는 이번 로열스측의 월드시리즈 초청때문에 한국의 새로잡은 직장으로부터 월드시리즈가 끝날때까지 특별휴가를 받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오른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오늘(21일) 오후 5시 7분 캔사스시티 코프먼 스태디움에서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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