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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또 총격사건

박현경 기자 입력 09.25.2014 07:37 AM 조회 6,048
어젯밤 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또 총격사건이 발생해 20대 남성 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LAPD는 어젯밤 9시 10분쯤 웨스턴 애비뉴와 9가(980 S. Western Ave)에 위치한 J&P 미니 마켓에서 총격 강도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마켓에서 일하던 올해 25살 남성이 얼굴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피해남성은 치료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직후 2008년형 셰비 타호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LA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 버스 정류장에서 라티노 남성 한 명이 총격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한인타운에 총격사건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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