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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017 트-문 한미 동맹 재확인, 아베는 트럼프 조수, 사우디 숙청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11.07.2017 10:29:59  |  조회수: 643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오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적인 역전 드라마를 펼치면서 45대 대통령에 당선된지 1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그러나 지지율이 역대 최저인 36~38%까지 떨어진 데 이어, 자신을 당선시킨 지지 기반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적색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5년 만에 국빈 방문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국민들의 극진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갖고 '굳건한 한미동맹' 에 대해 재확인하고 대북대응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경경한 대북제재 입장에서 어조를 바꿔 전쟁 위협없는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한미FTA를 둘러 싼 입장은 팽팽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아베 총리가 첫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을 맞아 극진한 대접으로 돈독한 관계를 쌓으려 했으나 동등한 국가 정상으로 예우받지는 못했다”면서,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충직한 조수(loyal sidekick)’에 불과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대적인 숙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살만 국왕의 신임을 받는 빈살만은 지난 6월 제1왕세자에 오른데 이어 국방부와 내무부 등을 모두 장악하고, 이번엔 반대파 왕자 11명과 전현직장관 수십명을 부패 혐의로 전격 체포하면서 정적들을 제거했습니다. 아랍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빈탈랄 왕자가 체포됐고 만수르 왕자는 의문의 헬기 추락으로 숨졌습니다. 사우디를 온건 이슬람국가로 만들겠다며 개혁을 주도해온 왕세자의 숙청 작업에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는 등 정정 불안을 우려하는 반응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인 나파 밸리와 소노마 카운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산불로 무려 20만 에이커가 전소됐습니다와인 산업은 어느 정도의 피해를 입게 될지관광은 다시 살아날지 궁금합니다.


11 7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임봉기 행장

스티브 강 한인민주당협회 부회장

이서희 방송인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서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 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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