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증오범죄 꾸준히 증가!

LA 지역에서 발생한 증오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PD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LA 지역에서 발생한 증오범죄는 총 16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016년) 상반기 143건과 비교해 18건, 12.6 퍼센트 늘어난 것이다

증오로 인한 폭력범죄는 올 상반기 36건 발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12건 증가했다 ​

지난해 LA 지역에서는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230여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했다.  

출신 국가별 증오범죄 피해 사례

출처: 연합뉴스 인포그래픽
증오범죄 피해자 15% 한국계…'중국계로 오인'
증오 범죄 사례를 분석한 만주샤 컬카니 변호사는 "가해자들이 한국 등 극동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을 무조건 중국인으로 간주해 차별하는 경우가 많았고, 동남아와 태평양 출신 이민자는 중국계로 간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