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500억달러짜리 관세 폭탄을 서로 꺼내 들고 정면 대치에 돌입하면서도 전면적인 무역전쟁 보다는 협상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에 군대 배치를 언급한 다음 날인 오늘 행정부는 즉각 국가방위군의 남부 국경 배치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에 충격을 받은 밀레니얼 세대가 목소리를 높이면서 정치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과연 가장 중요한 투표에 직접 참여해 한표를 행사할지는 의문이라고 LA타임스가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들 때리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들은 반응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LAT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2020년 실시되는 총인구조사, 센서스 설문지에 시민권자 여부를 묻는 문항을 포함시키기로 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쪽에서의 반발이 심합니다.

4월 4일 수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스티븐김 변호사

스티브 강 한인민주당협회 수석부회장

주형석 기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김민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 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