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소녀상

글쓴이: Hanmadi1  |  등록일: 10.12.2015 17:49:58  |  조회수: 3894
소녀상

시대의 요구는 당 시대에 맞는 사안들을 요구한다. 세상 끝날 때까지 우리 시대 요구는 무엇일까? 우리로 하여금 생각하게 한다. 거짓과 속임수로 평화를 정의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거짓과 속임을 싫어한다. 사람과 사람 연결고리는 상호 신뢰의 노끈으로 이어진다. 사람은 사람을 믿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면 안 된다. 요즈음 세상에 그렇게 하면 못산다. 살아갈 수가 없다고 모두 입에 거품을 물고 내 배는 말이기도 하다. 과연 옳은 말인가? 자식이 부모에게 부모가 자식에게 거짓말한다고 가정할 때 그 집안이 잘되리라고 누가 말하겠는가? 그 집은 모래 위에 짖는 것과 같다 하겠다.

개인 간에도 그리고 어떠한 집단 간에도 그렇다. 국가 간에는 더욱 그렇다. 도대체 나오는 말은 거짓투성이일 때 이웃은 불안하고 못 믿게 된다. 문명사회는 사람이 주역이다. 그 사람에서 나오는 말마다 거짓과 속임이라면 옆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아무리 배움이 많고 재물이 있다고 하여도 이웃에 사람 구실 못할 뿐 아니라 사람취급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것만은 버려야 한다. 사회는 너와 내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사람을 믿을 수 있는 사회가 발전한다.

우리 민족은 원래 선하고 착한 성품이다.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의 DNA가 옛날부터 내려오고 있다. 이웃집과 나누어 먹기 좋아하고 길가는 나그네에게 노숙하고 가시라고 하고 푸짐한 음식 대접하였다. 김장 때가 대면 동네 아 낫 내가 모두 모여 김치 담그고 아리랑 맞추어 흥겨운 노래가 흙담 사이로 흘러나왔다. 이것이 우리의 민족문화였다. 무술이 뛰어나도 약한 사람을 도왔다. 빛은 동방이라 하였다. 이 시대의 요구는 과연 무엇인가?

거짓과 속임은 문명시대에서는 안된다. 빛은 굴곡이 없다.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없다. 우리 민족은 강인하고 근면하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 그리고 오는 세상에도 거짓 없는 세계평화시대를 끊임없이 부르짖고 있다. 우리의 평화소녀상은 거짓과 속임이 없는 인권탄압이 없는 평화를 외치고 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지지 말라고 말이다. 평화의 소녀상은 시대의 지평에 우뚝 서 영원히 외칠 것이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청취자 게시판

전체: 37 건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