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중성화만이... ) 생명에 대한 예의

글쓴이: haengbok  |  등록일: 02.14.2016 01:22:58  |  조회수: 2494
분양은 사양해주세요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쉘터또는 레스큐단체를 통해서...) 그리고
꼭 중성화시켜주세요...  실제로 유기견을 구조하고 현장을 본 저로서는 이런 처참하게 살고 있는 유기견들을 보면 새끼를 내는 것은 정말 절대 하지말아야한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전체 통계로 10마리중 9마리는 버려진답니다. 지금도 로드킬로 학대로 그리고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사우스센트럴 엘에이에 유기견의 수가 45,000 이 넘을거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쉘터는 무조건 중성화수술을 시킵니다.  하물며 임신을 했어도 중절수술시켜서 아이를 낳지 않게합니다.  왜냐면 그것이 홍수같이 불어나는 유기견들을 막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대부분의 견주들이 아직도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때문이라 전 생각합니다.  중절수술이 결코 어미개에게 해롭지도 않을 뿐더러 넘쳐나는 버림받은 유기견들이 있고 또 그 태어난 아이들이 또다시 버려져 유기견들이 되기때문입니다.  통계적으로.... 새끼 한마리를 태어나게하면 그만큼 구조된 유기견들의 입양의 기회를 잃겠지요... 그래서 하이킬 쉘터에서는 어쩔수 없이 안락사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사우스센트럴에는 하루에 120마리씩 안락사를 시켰다고 그 지역 레스큐단체에서 들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 낸 "개" 그 아이들은 인간의 보호가 아니면 살 수가 없습니다.  끝까지 책임져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못합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개를 키우는 것을 고려하셔야합니다.
길거리에서 사는 유기견들은 일년안에 죽습니다. 

내 아이가 태어나도 데리고 사는 강아지를 버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로 이사가도 강아지를 데리고 갈 곳으로 찾습니다.
가족구성원의 변동으로 키우던 강아지를 버려야하는 상황이 와도 절대 완고하게 지킬것입니다.
강아지가 어울리지못해도 말을 잘 듣지 않아도 파리트레인이 잘 안돼도 인내를 갖고 아이를 키우겠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강아지를 키울 수 있습니다. 
자녀교육때문에 정서때문에 강아지를 키운다고 데리고 오지만 아이들은 개로 인해서 정서에 도움이 된다기보다 그 강아지를 케어하는 환경속에서 아이는 배웁니다.  부모를 보고 배우는 거지요
여러가지이유로 버려지는 강아지를 본 아이들은 그 정서의 패턴을 물려받는 것입니다.

얼마전.. 유기견으로 구조되어 다음날 새끼 8마리를 낳았습니다.  그아이가 구조되지않았다면 길거리 어딘가에서 아기들을 낳았겠지요.. 새끼들 모두 쉘터로 보내졌고 치료와 중성화수술후 입양되었습니니다. 

부디 강아지를 사랑만이 아닌 책임으로 키워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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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haengbok  02.16.2016 15:48:00  

    임신중절을 시켜서라도 중성화를 시키는 이유는 아이들이 잘 살 수 있는 확률이 많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기때문입니다.  엄청 불어나는 강아지들의 출산은 행복보다는 비극의 결말이 90% 입니다.
    아이들을 볼때마다
    "왜 태어났니...." 그런 말이 나옵니다.

    새끼내지마십시오.... 중성화만이 비극의 비율을 줄이는 것이고
    또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이미 태어난 아이들은 생명입니다.  끝까지 책임으로 돌봐야 하는 것이 저희가 할 일같습니다.  행여 부득이 아이를 키울 수 없다면 정말 좋은 집으로 재 입양시켜주셔야하고요... 내 손에서 떠나면 아이들은 또 버림받을 확률이 많습니다. 
    장담못하는 거지요.... 아이들의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