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역사와 특성을 알아보아요!

글쓴이: ekaeka  |  등록일: 01.23.2015 10:57:00  |  조회수: 6112
이웃님들은 여러분과 함께 지내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여러분이 그동안 궁금해하셨을 반려동물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
 
D첫번째 이야기는 바로 우리와 오랜 시간 함께 지내온 '강아지 이야기' 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개의 역사와 특성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강아지는 어디에서 왔을까?
 
강아지는 어떻게 우리와 함께 지내게 되었을까요? 강아지의 직접적인 조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동물은 개과 동물 중에서 개와 염색체 수가 같은 늑대, 코요테, 자칼 등으로 알려져 있었죠?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늑대가 개와 같이 위계질서를 갖춘 군집 생활의 유사성 뿐 아니라 행동 양식 90가지 중 71가지나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전자 검사에서도 가장 유사하다고 하니 강아지의 가장 유력 한 조상은 늑대라고 볼 수 있겠죠^^?

 
 
 
 사람과 강아지,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
 
 
사람과 강아지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요? 고대 원시인들은 의식주를 모두 자연에서 해결하면서 일정한 주거지를 만들어 집단으로 생활하게 되었는데요. 이 시기부터 사람과 강아지가 만나게 되었 을 것이라고 합니다. 완전한 개의 골격 화석이 발견되면서 더욱 유력시되고 있는데요^^
 
사람과 강아지의 만남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정확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지만 사람에게 다방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을 보고 야생개의 새끼를 데려와서 기르기 시작하였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개의 우수한 능력을 알아보고 그것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서 노력했고 용도에 따라 체격, 성격을 수세기 동안 개량하고 환경에 적응시켰는데요.
 
 

 
 
그 결과로 개성이 풍부하고 크기가 다양한 순수 견조종들이 탄생하였습니다~! 현재는 인명구조견
시각장애인안내견, 청각장애보조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
사람의 정서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강아지를 향한 다양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습니다.
 
 

 
 
 
 강아지의 특성을 알아보아요!
 
 
① 방향감각  강아지의 방향감각은 매우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학의 힘을 빌려도 아직까지 추측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인데요^^ 이탈리아에서 2,800km를 걸어 돌아온 푸들의 이야기, 미국에서 주인과 함께 여행을 하다 길을 잃었지만 3,300km나 떨어진 곳에서 집으로 돌아온 콜리의 이야기는 강아지의 뛰어난 방향감각을 입증하는 사례가 되었답니다 :)
 
② 후각  우리는 흔히 냄새를 잘 맡는 사람에게 개코라고 부르는데요^^ 강아지의 후각이 사람보다 잘 발달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이 숨을 쉴 때 공기가 출입하는 통로가 사람보다 크고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이 사람의 약 30배나 넓고, 여기에 2억개에 이르는 후각을 관장하는 세포가 있기 때문이죠. 후각은 강아지의 4가지 감각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 음식, 사물, 성별, 가족을 구분할 때 후각으로 구분하고 있답니다^^
 
③ 청각  강아지의 청각은 사람보다 40배나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2만 hz 이상의 진동을 겨우알아들을 수 있지만 강아지의 경우 10~70만 hz의 미세한 진동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인데요^^ 강아지가훈련을 받을 때는 사람이 말하는 단어가 아닌 주인의 목소리 톤으로 구별하여 기분을 가늠하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랍니다 :)
 
④ 시각  강아지의 후각과 청각은 뛰어나지만 시력은 붉은색이나 녹색을 가려내지 못하는 적록색맹으로추측되고 있는데요. 빨강과 파랑은 구별이 가능하지만 빨강과 노랑은 구별해내지 못한다고 합니다.또한 심한 근시를 갖고 있어서 먼 곳의 물체를 바라보는데에는 어려움을 겪는데요. 하지만 동체력이인간보다 뛰어나기때문에 빠르게 지나가는 사물들이 강아지들에게는 슬로우 모션처럼 보인다고 해요~!그래서 날아가는 원반이나 새들도 놓치지 않고 쫓아갈 수 있답니다 :)
 
⑤ 미각  강아지들의 감각 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것은 시각도 아닌 바로 미각! 매우 신경질적인 경우를제외하고 강아지는 습관적으로 미각으로 식욕을 느끼거나 음식물을 거부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음식물을 발견하면 먼저 냄새로 확인하고 맛을 보기 전에 순식간에 삼켜버리는데요. 결국 개의 미각을좌우하는 것은 후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강아지들이 감기에 걸리면 식욕이 떨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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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pril09  05.23.2015 21:00:00  

    감사합니다...잘보고 갑니다...

    늑대 너무 잘생겻어요...세퍼트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