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안먹을때] 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어요!

글쓴이: ekaeka  |  등록일: 01.22.2015 15:09:02  |  조회수: 23190

강아지가 사료를 먹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강아지가 사료를 먹지 않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 음식을 먹는 아이, 간식을 많이 먹는 아이,
입맛에 맞지 않는 사료를 선택했을 경우인데요. 간식이나 사람 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져 버리면
처음에는 맛있게 잘 먹던 사료를 조금씩 거부하다가 나중에는 사료를 먹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료가 간식이나 사람의 음식에 비해 덜 자극적이고 맛이 없기 때문이죠.



만약 이러한 이유가 아닌데도 사료를 먹지 않는다면 강아지 입맛에 맞는 사료를 찾아주셔야 합니다.
사료 샘플들을 여러 가지 받으신 후 먹여보시고 잘 먹는 것으로 구입 후 급여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강아지 사료 안 먹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아요!
 
 



첫 번째는 사료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
강아지의 밥그릇에 사료가 항시 채워져 있다면 사료는 자기가 원할 때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료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데요.
 



사료를 너무 자주 주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자율 급식보다 제한 급식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되도록이면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주고 10분이 지나도 먹지 않을 때는 밥그릇을 치워주셔야 합니다. ​
나중에는 배가 고파서 사료에 관심을 가지게 된답니다 ^^





그렇게 점차 반복적인 훈련을 하다 보면 조금씩 사료에 흥미가 생기면서 사료를 먹게 되는데요.
나중에는 10분이 지나면 사료가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고 10분 안에 먹게 됩니다.
이 훈련을 하는 중에는 절대로 강아지 사료 외에는 아무것도 주셔서는 안됩니다.
물만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물그릇을 놓아주시고 물과 사료 외에 다른 음식을 주시는 행동은 금물!
강아지가 사료를 먹지 않을 때에는 냉정하고 과감하게 밥그릇을 치워주세요~!​

 



​두 번째는 놀이를 하면서 사료를 먹이는 방법인데요.
사료를 한 개씩 바닥에 던지면서 혹은 간식 장난감에 사료를 조금 넣어서
강아지가 장난감을 건드리면서 한 알 한 알씩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방법입니다.
​​



놀이를 통해서 사료 먹이기 훈련을 하면 사료에 흥미도 느끼고
재밌게 먹을 수 있어서 강아지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훈련할 수 있답니다 :)​
강요보다는 즐겁게 훈련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은 법이겠죠? ​



​그렇다면 강아지가 사료를 갑자기 먹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아지가 사료를 먹지 않는 이유 중에서는 건강상 문제가 원인일 수 있는데요. ​
또는 환경이 바뀌면서 반려견에게 있어서 낯선 장소이거나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유치가 빠지거나 치아가 흔들리고
아파서 딱딱한 사료를 잘 못 먹는 경우가 있고 신장병, 염증성 장질환, 위염 또는
간질환 등 몸에 문제가 생겨서 음식을 먹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와 다르게 밥도 먹지 않고 기력이 없다면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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