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주 식빵을 굽는 이유는

글쓴이: jin4989  |  등록일: 01.15.2018 15:19:22  |  조회수: 647
식빵 굽기 자세는 ‘완벽하게 편안한 상태’입니다.
앞발을 접어 몸 아래에 넣고 있으면 적이 나타났을 때 재빨리 도망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식빵 굽기 자세를 하고 있을 때는 경계심을 늦추고 ‘나를 공격할 적은 없다냥!’ 하고 믿고 있을 때라고 할 수 있죠.


식빵을 굽는 고양이는 대부분 잠을 자듯 편안히 눈을 감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 자세로 잠을 자는 일도 많다고 합니다.
집사 곁에서 식빵 굽기 자세를 하고 있다면 집사를 경계심 없이 안심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상대로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식빵을 자주 굽는 장소도 소파 위나 침대 위 등 나름 가장 편안한 장소를 고르는데요.
만약 고양이가 침대 위에서 식빵 자세로 꾸벅꾸벅 졸고 있다면

그곳이 고양이가 가장 안심하고 있는 장소로 생각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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