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영사관 불친절

글쓴이: win70  |  등록일: 07.29.2016 19:29:34  |  조회수: 1782
캐나다 영주권자인 저의 언니 가족들이 미국여행을 하다 여권과 pr카드를 도난 당해 LA영사관에 가서 여권을 도난 당했으니 여권을 다시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PR 카드가 있는 형부는 단수여권을 만들어주고 언니랑 아들한테는 pr카드를 가져오라고 그게 없으면 만들 수가 없다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냐고 해도 영사관 직원은 pr카드만 만들어 오라는 말뿐.. 그래서 캐나다 영사관에 가서 pr 카드를 만들려고 했으나 pr 카드는 캐나다 안에서만 만들 수 있고 여행자 증명서라도 만들려고 했으나 2주나 걸린다고 해서 알아보니 캐나다 입국 할 때 pr 카드가 없으면 인터뷰 해서 별문제 없으면 들어갈 수 있다고 하기에 다음날 다시 영사관을 찾았습니다. 6번창고에 계신 최00 이라는 분이 저희 것을 담당하시게 되었는데.. 그 여자분 처음부터 기분 나쁜 표정으로 언니를 바라 보더니 언니가 여권 발급서류를 주면서
언니:말씀하신 대로 pr카드를 만들려고 했으나 pr 카드는 캐나다 안에서만 만들 수 있고 여행자 증명서라도 만들려고 했으나 2주나 걸린다고 해서 알아보니 캐나다 입국 할 때 pr 카드가 없으면 인터뷰 해서 별문제 없으면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까 여권을 만들어 줄 수 업냐고 하자 귀찮다는 말투로
최00: 어제도 말씀 드린 대로 pr카드없으면 만들어 드릴 수 없다고….요 (아주 무시하는 말투로 요자는 한참 뒤에 )
언니: 그러니까 pr카드는 캐나다 안에서 만들 수 있고 내일 모래 캐나다로 들어 가니까 어떻게 안될까요…그리고 여권만 만들어주면 들어갈 때 입국 심사 한다고 하니까..
최00: (정말 기분 나쁜 표정과 행동)그러면 캐나다에 pr카드 없이 들어갈 수 있다는 건가……들어가서 만들 수 있는 게 확실 한가… 요(또 요자 한참 뒤)
언니: 그렇다고 하네요 어제 인터넷 으로 알아보고 캐나다 여성회에 다 물어보고..그리고 제 여권은 인터넷에 카피해 논게 있는데 …
최00: (귀찮은 듯 서류를 휙 언니에게 던지듯 줌) 그러니까 그건 우리도 있고 나도 가지고 있다고 그러면 육화원칙에 의해 캐나다 pr카드를 못 받아도 괴찮으니 여권을 만들어 달라고 쓰세요.
언니: (순진하게 여권 만들어 준다니까) 네 그런데 어디가 쓰지요
최00: (서류를 휙 낙아 체면서) 여기다 쓰라고……
언니 아들: (한국말 잘못함) 이모 저 아줌마 왜 저래
나: (참다가) 이거 보세요 왜 반말하시고 짜증내시죠.. 우리가 뭘 잘못 했다고 몰라서 물어보는 건데
최00: (화내며) 누가요 반말을 했다고 여기 대화 내용 녹화 되니까 들려 드릴까요..
나: 지금까지 반말 하면서 서류 던지고 지금 그랬잖아요……
최00: 참나 그러면 어쩌라고 맘대로 해 나는 몰라 (하며 휙 자리에서 일어나 들어가버림)
언니가 갑자기 서러웠는지 울기시작..
여기서 기가 막혀 책임자 불러달라고 해서 이야기 하자 자기는 그 자리에 없어서 그분을 불러 뭐라 할 수 없으니 일단 여권부터 해결 하자고..너무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음..언니가 나더러 여권부터 해결 하자고 PR 카드가 없으면 여권 못 만들고 여기서 나가지도 못하는 거냐 하자 여권 만들 수 있지요 불법적인 사람들도 있고 해서 PR 카드를 꼭 확인하고 드리라고 해서 아마 저 여자 분이 확인 차…오늘 3시까지 만들어 드릴께요..
헐  만들 수 있는데 그럼 지금까지 우린 뭐했나 싶고 어제 책임자에게 물어봐서 해줄 수 있으면 해줬으면 되는 거 아닌가 어제 그 여자에게 만들어 달라고 사정도 했는데…
너무 화가 나고 그래서 녹음 파일 달라고 했습니다. 이런 사실은 알려야 겠다고
그랬더니 갑자기 태도 급 변하면서 아 녹음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 그 여자분이 들려 준다고 들어 보겠냐고 했으니까 있는 거 아니냐고 달라고 했더니 밖으로 급하게 나가서 20분가량 있다 들어 오셔서는 죄송한데 녹음이 안되는거라고 그래서 cctv 달라고 하자 마침 하필 그쪽 부분만 오늘 작동이 안됐다고..정말 구차한 변명과 그러더니 그 여자분 등장 급변한 태도로 죄송하다고……그래서 나한테 죄송 할거 없다고 언니한테 사과 하셔야지요…그랬더니 나가서 언니한테 사과 내가 보기엔 억지로 내가 녹음 파일 운운 하니 하는 듯…
그리고는 나한테 다가와서 언니 분 하고 잘 해결 했으니 그냥 넘어가달라고……뭘 넘어가자는걸까요?
그런데 이건 영사관에 갈 때마다.. 그리고 주위에 계신 분들도 모두 영사관 직원들은 불친절에 모티브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갈 때마다 화가 난다고……
여기에 사는 우리는 여권 재발급이나 한국에 대한 모든걸 영사관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모르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해여 할지 자문을 구 해여 하는데 이렇게 불친절 하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한민국 국민이 캐나다 그리고 다른 나라 살고 있는 영주권자가 여권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처리 해야 하는지 정도는 알고서 방법을 알려 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이기철 la 총 영사관 님이 이곳으로 와서 지금까지의 민원들을 개선 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하신걸 읽은 적 있습니다. 당장 피부로 느껴지는 영사관 에서 일 하시는 분들조차 개선을 안 하시면서 무엇을 개선 하고 열심히 하시겠다는 건가요?
 만약 이 글을 읽으신다면 이곳에 계시는 분들이 영사관 직원들에게 얼마나 불쾌감을 느끼는지 알아보시길 그리고 개선 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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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hanyangman  07.29.2016 21:48:00  

    정확하게 그 여자분 이름을 공개 하시고 총영사한데 공식으로 항의 하십시요
    지들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참 어이가 없네요...

  • Sorysam  08.03.2016 08:52:00  

    저도 오랫만에 앨에 영사관에 가서 업무를 봤습니다. 친절하게 잘 해 주시더군요. 아마도 개인의 문제인것 같습니다.일을 할때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지 못한 부족함이 있었던것 같네요. 좋은 교훈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법률적인 문제나 원칙들은 일반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그 방법론을 알려주시는 친절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것은 미국 공무원도 마찬 가지더라구요.윗 사람을 안다고 이름대기 전까지 5 번 정도 가서 마지막에 윗사람을 불러서 해결 했는데 그 분이 정중하게 사과를 했기에 맘이 풀리더라구요 저의 경험은 미국 공무원을  경험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죄선의 친절은 베풀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