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프리미엄(Height Premium) 경제적 가치

글쓴이: sang  |  등록일: 12.30.2015 15:01:45  |  조회수: 1501
◇키
큰 키 역시 노동시장에서 상당한 경제적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학자 니콜라 퍼시소, 앤드루 포스틀웨이트, 댄 실버맨은 `외모 프리미엄(Beauty Premium)`과 마찬가지로 `키 프리미엄(Height Premium)`역시 엄연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세 경제학자는 미국 평균 백인 남성 근로자의 경우 정상 신장보다 1인치 클수록 월급이 1.8%씩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남자의 경우 특히 16세 당시의 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6세때 키가 컸던 남성은 다른 사람보다 평균 2.6% 높은 월급을 받으며 이같은 기조가 평생 지속된다는 설명이다. 즉 성인이 된 현재에 똑같은 키를 가지고 있는 두 남성 근로자가 있을 경우 16세 당시에 키가 컸던 사람이 더 많은 월급을 받는다는 논리다.
세 경제학자는 키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이유를 사회화 과정에서 찾았다. 16세때 키가 큰 남성들은 스포츠, 사회봉사 등 사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남을 설득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능력이 커질 수 밖에 없다는 이유다. 큰 키가 대고객 관계를 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일도 잘 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주장이다.
대박을 터트린 베스트셀러 `티핑 포인트`의 저자 맬컴 글래드웰도 마찬자기 주장을 폈다. 글래드웰은 포천500대 기업에 속하는 미국 최고경영자(CEO)들의 절반이 일반 미국 남성보다 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일반 미국 남성들의 평균 키가 5피트 9인치인데 반해 미국 대기업 CEO들의 평균 신장은 3인치 높은 6피트 2인치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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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민 기자 (manua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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