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나서 경찰과 보험회사에 전화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모를 한인 바디샾 토잉카가 와서 제 차를 가져가고
렌트카를 빌려주고 변호사를 불러주고 난리더라고요.
처음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생각 못하고 하라는대로 했고
그 바디샾에서 불러준 변호사랑 얘기 나누던 중에야 정신이 번쩍 들어서
제가 아는 변호사님께 전화드렸습니다.
당장 차 릴리즈 해야한다고 해서 다른 바디샾으로 옮겼습니다.
토잉비, 렌트비, 주차비(?) 잘 기억 안나는데 뭐 이런거 해서 650불 받더군요.
옮긴 바디샾에서 내주고 제가 내진 않았지만 가격이 좀 터무니 없는 것 같았어요.
이거 도대체 뭐하는 바디샾이예요?
그리고 저도 가해자도 토잉카는 아무도 부르지 않았는데
어떻게 와서 제 차를 가져가겠다고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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