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방법을 아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글쓴이: ㅇr기ㅅr랑  |  등록일: 08.31.2015 12:00:50  |  조회수: 1674
10년 전에 와이프가 이혼을 요구해(이혼 요구 편지도 있음) 할 수 없이 이혼을 하였는데
그 이후로 모든 잘못을 남편에게 떠 넘겨 그 여자를 아는 사람뿐 아니라 나를 아는 사람 대부분은 나를 죽일 놈으로 여기고 있다. 애기인즉 와이프가 어렵게 돈벌어 생활비며 학비를 보냈더니 공부마치고는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였다는 것.
나는 미국에 와서는 와이프와 애들 생활비 걱정에 한국에서는 단 한푼도 가져다 쓰지 못하고 24년간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며 모은 모든 돈을 은행에 맡겨 그 이자로 생활하라고 와이프에게 통장채 맡기고 왔으며 신분도 없었던 시절에 한푼이라도 벌어 학비며 생활하느라 안해본 일이 없이 뛰어다녔건만(공사현장, 음식 딜리버리, 청소 등등)   
허물며 한국에 와이프 혼자 애들과 살고 있을 때에 남겨둔 재산과 부동산을 나쁜놈을 애인으로사귀며 다 탕진하고 그나쁜놈 와이프가 자기 남편 찾으러 집까지 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지금 분통이 터지는 것은 일주일전에 안 사실이지만 막내(당시에 초등학교 2학년)를 밖에 나가 놀지 않고 집에만 있다고 그놈이 얼마나 두들겨 팼는지 팔을 한 동안 못쓸 정도였다는데.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여자말만 들었던 많은 이곳에 인간들이 아직도 거짓말에 속아 나를 헐뜯고 다니고 있으니 가슴칠 일이다.
거짓말을 한 이 인간과 그 거짓말에 속아 떠들고 다니는 인간들을 어떻게 법적으로나 다른 방법으로 혼내고 싶은데 그 방법을  알고 있는 분들은 이곳에 댓글을 올려 주시면 고맙게 생각하고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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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erseyBoy  09.01.2015 04:23:00  

    속상하시겠읍니다. 세상에서 남녀 관계일때 보통 여자가 연약한 편이고 남자는 나이먹어도 항상 다시 결혼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여자쪽이 더 동정심이가는것이 사실이지요.  더구나 OJ Simpson 문제이후 경찰이나 법정에서 여자들 희생자 또 나올까 해서 여자를 더 보호해 주니 여자들이 이것을 남용해 남자들을 거짓말로 골탕을 먹인다고 합니다.
    님의 경우 100% 시원하게 해결 할수 있는 방법 (진실을 알건 모르건 헛된말 을 하는 사람들 법적으로 고소해서 벌주는것) 은 없는거로 알고 다만 한마디 하지면 남 다른 사람들이 다 틀린다고 해서 그들을 다  옳게 생각하도록 고칠수는 잘대로 없읍니다.  제일 쉬운방법은 원글님 하나를 고치는 것이지요.  원글님이 양심에 가책을 받을 일없고 떴떴 하면 "그사람들 사실을 몰라서 그러니.." 하며 그냥 잊으시고 용서하세요.  그러지 안으면 생각할수록 더 화나고 혈압만 올라가지요.  결론은 다른 사람 의 생각을 모두 바꾸려고 하는것보다 본인의 마음 을 용서로 바꾸는것이 제일 빠르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혼을 하지 안아도 섭섭한일이 있으면 부부싸움하니 전처야 아무래도 같이 살았으니 꼭 나쁜것만 찾으면 섭섭한 일이 하나도 없었겠어요?  그래서 얄미운 사람이 예뻐서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 하는겁니다.

  • ㅇr기ㅅr랑  09.01.2015 09:42:00  

    님의 글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 처럼 내 스스로가 상처가 될까하여 지난 8년을 어떠한 비방이 들려와도 참고 살았답니다. 어렵사리 늦은 나이에 아픈 몸으로 학비벌어 박사학위까지 공부해서  준비한 일도 지금은 갖은 비방에 시달려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결정적인 사건은 지난 토요일에 그것도 10년 전에 알던 분을 만났는데 제가 8년전에 일하다 다친 곳을 지금까지 참고 견디다가 너무 심해져 수술을 하였는데 수술후 완치될 때까지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데 그모습을 보고는 대뜸 하는 말이 죄를 받아 그렇다는 것입니다. 정말 몰라도 한참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그런말들을 합니다. 착한 와이프 버렸다고, 그래서 8년을 참고 견디던 억울함이 한꺼번에 쏟아져 지난 주말을 너무 슬프게 보낸것입니다.
    용서도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일본 처럼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도리어 우리민족을 헐뜯는 것들에게는 용서도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 이 여자에게는 용서라는 자체가 무의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녀들 때문에 지금 껏 참고 지냈는데 이게 잘못된 것 같답니다.
    아무튼 법적인 조치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하고요, 또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JerseyBoy  09.01.2015 10:34:00  

    이해 합니다.  어떤 방식을 취하셔도 좋은데 애들은 개입 시키지 마시던지 정말 애들 에게 아버지의 억울함을 알리시려면 아주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엄마가 나쁜 사람이라도 그들에게는 세상의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고 누가 엄마가 나쁘다하면 우선 방어부터 할테니 그것은 시간이 가서 성인이 되야 스스로 깨닳을 날이 오겠지요. 그러니 지금 잘못하면 backfire 할가능성이 많아요.  그리고 그렇게 말한 지인도 또 그럴가능성이 있는 사람들 될수 있으면 피하시고요.  사람이 자기가 믿는것은 쉽사리 바꾸려고 하지 안지요. 전부인에게 할수 있는것 뭐가 있는지 몰라도 하여간 애들 개입 시키지 마시고 하세요.  솔직히 원글 님은 지금 다른 사람들에게 벌을 주는것 보다도 마음놓고 말을해 가슴속에 박혀있는것을 다 털어내는것이 더 급하다고 봅니다.  소주한병씩 뜯고 주치포 씹어가며 허심탐회 (? 이제 오래되서 기억도 아물아물 - 무식탄로?) 할 친구가 있으면 더 좋고요.

  • ㅇr기ㅅr랑  09.02.2015 09:44:00  

    댓글 감사합니다.
    이혼 할 당시 큰애에게는 말을 하였는데 그 동안 아빠가 너무 고생하셨다고 자기는 아빠를 이해하니 반대는 안한다 했었지요. 그리고 막내는 지난 토요일에 그런일을 당하고 속상해하는 아빠를 위로하며 자기가 초등학교 2학년때 그 나쁜 놈에게 당한 이야기를 하였던 것입니다. 애들이야 큰애가 31, 둘째가 27 이니 자기들도 앞가림 할 나이이지요, 어쩄거나 무료로 상담해 주신 변호사님 조언으로 먼저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여 잘못된 사실들을 정정하는 노력이 보이면 저도 용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은 도저히 그 사람은 인정할 사람이 아닙니다.
    그 사람에게 있어서 아주 우수한 능력은 모르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30분이면 자기편으로 만드는 사람이기에 그 동안 그러한 유언비어를 퍼트렸던 것입니다. 반면에 저는 죽일 놈이 되었구요 그러한 능력을 좋은데 쓰면 개인도 발전하고 가정이나 사회도 발전할 텐데 말입니다. 어디 한번 지켜봐야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