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오 갤러리아 보석 가게에 시계 맡기지 마세요. 시계 하나랑 시계줄 하나가 훼손되어 돌아왔네요

글쓴이: Loving616  |  등록일: 03.31.2018 21:23:41  |  조회수: 1951
오늘 오후 6:30쯤 있었던 일이에요
혹시나 보신분들 있을까바 부끄럽고 민망하네요..
몇천불 몇만불 짜리 하는 시계와 시계줄이 아니라서 함부로 대한건지 이 상황 그리고 보석상의 태도에 화가 나네요..

적어도 저한테는 소중한 사람이 선물해주신 시계와 시계줄이에요..
하나는 dial이 알파벳으로 되어있는건데 MARCJACOBSBY 중 알파벳 하나가 제자리에서 어긋나서 고쳐야 했어요.
다른 하나는 새로 산 apple watch 시계줄이 너무 커서 한번도 써보지 못한 새거의 상태로 구입하자마자 줄일려고 맡기려 했습니다.

저희 엄마가 로데오 갤러리아에 자주 가셔서 지난주 토요일날 맡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3~4시쯤 엄마가 몰에 들려서 시계랑 시계줄을 픽업하셔서 오셨어요.
제가 시계를 받았는데 두개 다 상태가 엉망이더군요.
시계는 dial을 커버 하고 있는 유리 옆에 기스가 나있었습니다. 유리 커버를 오픈하려다 생긴 기스인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시계의 아래쪽 손목 피부에 닿는 동그란 커버 부분이 휘어져 있었습니다.
시계 dial을 고치려고 맡긴 시계인데 배터리 교체까지 했다고 픽업하는 순간 저희 엄마한테 $5불을 더 지불하라고 하셨어요.
얼마 안하는 돈이지만 시계를 고치려고 맡긴 이유 외에 문제가 있으면 최소한 고치기 전에 이렇다라고 알려줄순 없었던가요??
덧 붙이지면 저나 저희 엄마나 저희 친구들은 사장님 실력을 믿고 여기를 20년동안 다녔어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픽업하는 순간 사장님 실력을 믿고 확인을 안하셨습니다. 엄마의 불찰일수도 있는거죠.

일단 전화를 해서 상황을 알려드렸습니다. 여직원분이 그럴일이 없다고 하시네요.
당연히 눈앞에 증거물이 없는데 모르실수 있겠죠.
사장님 계시냐고 언제 오시냐고 해서 오후 6:20분쯤 오신다는 애기를 듣고 엄마랑 같이 찾아갓어요.
사장님에게 시계랑 시계줄 두개의 상태를 보여드렸는데,
사장님은 적반하장으로 사과는 안하시고 기분 나쁘다는 투로 왜 이런걸로 따지냐 시계를 고치다 보면 이럴수 있다고 왜이렇게 까다롭냐라고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네요....
적어도 본인들이 고쳐준 시계가 엉망이 되었으면 일단 사과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제가 이 시계 배터리를 2년전에 여기서 교체를 한적이 없다. 그때는 아무 이상 없었다 했더니 왜이렇게 불평이 많냐고 하세요.....

손목에 닿는 커버 한쪽 끝부분이 휘어져 있다, 손을 닦을때 물이라도 들어가면 시계는 바로 사망하는거 아니냐 물었더니
사장님이 이 시계는 방수가 되는 시계가 아니다 라고만 하십니다.
방수가 되는 시계이던 아니던 일단 시계는 훼손 된 상태이고 또한 전에 시계를 착용해서 쓸때에 손을 닦으면 물이 손목까지 올라와 시계 아랫부분이 젖는걸 아니 그렇게 제가 말씀드린거구요.
시계의 아랫부분이 젖으면 바람으로 말리거나 손닦는 티슈로 닦아서 5년동안 잘 썼습니다.
그러더니 사장님이 안쪽에 커버가 훼손된 부분을 갈아주신다고 하시네요.. 훼손 부분을 갈면 구멍이 더 커질텐데 그럼 그런 시계를 차라는 소리인가요 이게.....??????? 물이 더 잘 들어갈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신다고 하시네요...

시계줄 줄이는 도구가 있다면 제가 집에서 했겠지요. 제가 하다 기스가 났더라도 제가 실력이 없으니 그렇다라고 아쉬워했겠지요.
상처내기 싫고 도구가 없어 시계줄을 맡긴건데 screw옆쪽에 까졌다 말씀 드리니 독보기로 보시곤
ceramic으로 제작된거라 어쩔수 없다고만 하시네요.. 아마존에서 얼마 안한 가격으로 시계줄을 선물을 받은거니 아쉽지만
새로 살수 있다 아니면 그냥 쓰자라고 보석상에 다시 가는길에 엄마에게 애기를 했었어요.

Nordstrom에서 일하는 직원도 손쉽게 망치를 사용해서 기스 하나 안나게 하는 작업을 왜 20년동안 하신 기술직 보석상 사장님은 상처를 많이 낸걸까요? 값이 안나가는거라서 될데로 되라 해서 하신건가요....
훼손이 된 부분들을 이미 알고 계셨을텐데 저희가 뭐라고 하면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저희가 그냥 모르는척 넘어가면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장사를 하실거였는지 의문이 드네요...
dial을 고쳐주신거에 대해선 넘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훼손이 된 부분은 어쩔수 없이 화가 나네요.
최소한 적반하장으로 나오시기 전에 사과 한마디라도 하셨으면 저희 엄마가 저나 이렇게 마음이 상하지 않았을텐데요..
웃는 얼굴에 어떻게 침을 뱉습니까 미안하다 한마디라고 하셨다면 선물받은 시계지만 아깝다 하면서 잊어버릴텐데요..

로데오 갤러리아 보석 가게에서 시계나 시계줄을 고치려고 하신다면 제발 이 글 한번 읽고 생각을 해봐주셨으면 합니다.
전에 일하시던 다른 여직원분은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귀도 이쁘게 뚫어주셨는데
사장님한테 귓볼을 뚫은적이 있는데 귓볼 아무데나 점찍고 뚫어서 stud귀걸이를 착용하면 귀걸이가 짝짝이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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