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양로원에 모시지 않고 제가 직접 모시는 방법 좀 문의 드립니다.

글쓴이: Jinjin12321  |  등록일: 06.25.2017 01:06:20  |  조회수: 1731
우선 저는 남자구요
여지까지 형이 엄마를 모시고 있었는데 몇칠전에 갑자기 형이 엠블런스를 불러서
아프지도 않은 엄마를 병원에 입원 시겼습니다. 엄마는 연세가 95 세 시구요.

저도 일끝나고 엄마를 보러 갔다가 그 사실을 알게 됬구요.
누나 말로는 엄마를 양로원에 모시기 위해서 형이 일부로 엠블런스를 부른것 같다고 하는데요

병원에서 엄마가 퇴원 하실때 양로원에 모실지 집으로 모실지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엄마가 연세가 있으셔서 얼마 전부터 말을 못하셔서 양로원 가기 싫다고 직접 말도 못하십니다.

그리고 엄마가 음식도 혼자 못드시기 때문에 옆에서 24 시간 붙어서
수발을 드려 드려야 합니다.

제가 엄마를 모시고 싶은데 그럴려면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엄마
월페어로만 의지해서 생활을 해야 됩니다.

월페어로 600 불정도 나오는거는 알고 있는데 누나 하고 상의하다가 24시간 간호사비를
가족이 탈수 있다는거 같은데 탈수 있다면 한달에 얼마나 나오는지 알고 십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퇴원할때 형이나 누나들이 엄마를 양로원에 모신다고 할때 제가
반대를 하면 법적으로 막을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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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Minerva3  06.25.2017 09:31:00  

    먼저 ihss(in home support service)라는 기관에 전화해서 소셜워커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세요.제가 알기론 병원까지도 오는 걸로 알아요.심한 환자는 꽤 시간을 많이 받아요.어느 지역인지가 없는데 보통 엘에이쪽은 웰페어 900이상인데 600밖에 못 받으시는건 자녀와 살기 때문일 거에요.원글이 어머니랑 사시고 싶다 했는데 거주지는 있으신 건가요?우선 소셜 서비스와 ihss 서비스쪽에 도움을 먼저 요청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병원에 있는 소셜워커도 만나 보구요.그리고 같은 질문을 여기 말고 joongangusa.com의 ask 미국에도 해 보세요.거기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상담인이 있습니다.

  • 3405  06.26.2017 10:39:00  

    메디칼있으신 경우는 IHSS 신청가능합니다. (미국거주하신지 5년이상 되셔야
     됩니다) 그리고 아드님께서 provider(caregiver/도우미)로 등록하셔서 IHSS시간 나온만큼 wage 받으실수 있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대략 40시간 에서 120 까지 나올수있지만 이것도 개런티 해드릴수
     있는게 아닙니다.이 시간은 소셜서비스 소셜워커가 시간을 정해줍니다. 시간당 미니멈 웨이지구요. 그리고 아드님이 provider 등록하셔야됩니다.오리엔테이션도 들으시구요) 아니면 provider(도우미) 를 따로 구하시면 되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24시간 간호사비를 타실수 있다고 말씀하신 서비스는 IHSS 서비스입니다.) 어머니의 authorized representative 가 누구인지에 따라 법적으로어떻게 될지 판단이 될꺼같네요. Authorized rep 이 아드님이시면은 조금 상황이 나아질수도있지만 100%장담은 못해드립니다. 다른요소들이 끼여있거든요. 법적인건 제가 정확히는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변호사께 여쭙는게 제일좋죠) 혹시 어머니 건강상태에 따라 home health 하는것도 권장해드립니다. 그건 주치의 선생님께 여쭈어봐 eligible 한지 알아 보시면되겠습니다 (보험을 뭘 가지고 계시나에 따라 또 다르겠죠)
    그리고 일부러 앰블런스를 부르셨다 해서 양로원이나 양로병원은 다릅니다. 무조건 입원하셨다고 양로병원 갈수 있는게 아니구요. 건강컨디션에 다르지만 건강에 문제가 없으시면 양로병원 입원 안하십니다. 기간도 정해져있구요. 지금
     현재 상황이 어떤지는 제가 자세히 모르지만 상황에 따라 양로호텔이 나쁜 옵션은 아닙니다. 아드님 말구 옆에 다른가족분들이 assist 를 하실수있나 없나,
     금전적으로 서포트가 가능한가, 아드님이 24시간 계속 보실수 있나 없나에 따라 또 다릅니다. Neglect/act of omission 이 adult abuse 에 속해있다는건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병원에 입원해계시면 병원 소셜워커와 같이 discharge plan 에대해 상담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현직 소셜워커가-

  • 돼지꿈  06.29.2017 00:34:00  

    형님분께서 그간 간병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군요. 양로병원으로 모시고 싶어하시지 않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24시간 간병이라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긴병에 효자없다는 옛말이 그래서 나온 것일겁니다. 내가 해드리는 것 만큼 몸과 맘을 다하여 간병해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전문인들이 간병하는 양로병원에 모시고 자주 자주 찾아뵙는건 어떨지요?

  • Jenny21  06.29.2017 22:53:00  

    돼지꿈님 의 말씀에 진심 동감입니다.
    저도 경험해보니 딱 그렇더군요...
    자식의 마음으로 안타깝지만 현실을 무시 못하니.
    부디 현명한 선택하시길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