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협상 해 주시는 분들 계십니다.
저도 말로 만 들은 일이 몇건 있습니다만...
인터넷에 여기 저기 올려 보세요.
참고로 학교에서 들은 말이지만
미국의 개인 파산 1순위가 병원비라는 말이 있습니다.
큰병원들은 손님과 nego 만 전담하는 office가 있읍니다.
직접가서 부딪쳐야 합니다.
남을시키면 누가 내마음처럼 일해줍니까.
내친구는 굿 사마리탄에서 $15000 짜리를 $2000에 쇼부 봤음.
미국의 미친 병원비 놀음에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아는분 아이가 놀다가 팔이 부러져서 병원에서 하루 입원하고 간단하게 교정수술하고 퇴원했는데 2만5천불이 청구되었답니다. 앰블란스 한번 타면 천불, 응급실 한번 들어가면 오천불, 병원 오피스에서 웃으면서 돈장난 하고 있는거 같아요. 미국은 이 미친 의료비 때문에 망할겁니다. 이놈의 의료비는 처음부터 엄청나게 과다 책정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위에 글 쓰시분 만오천불을 이천불에 쇼부를 보았다는 건 자기들이 그것만 받아도 괜찮다는 말이잖아요? 위에서 말한데로 미국의 파산 원인 1순위가 의료비랍니다. 이것 때문에 중산층은 다 빈곤층으로 떨어지게 되겠지요. 한달 보험료 1000불이 애들 이름이랍니까? 왠만한 사람 월급의 1/4 입니다. 언제 다칠지도 모르는 경우를 예상해서 매달 자기 수입의 1/4 이상을 그냥 날려버리나요?... 정말 의료비를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간신히 집하나 가지고 빈곤층 면하고 사는 사람들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것이지요...
저희 남편도 올해 간단한 손가락 5바늘 수술받았는데 병원비 5만불이 나와서 보험 90퍼 커버되도 $500 불냈어요.. 정말 미국 의료 미쳤어요..
기왕 말이 나온김에....JerseyBoy님, 만약 22살 된 저의 아들이 큰 금액의 병원비를 물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 것도 저의 재산에 영향이 있을까요?
아직 미혼이며 저와 동거하고 있지만 성인이므로 그 혼자 병원비를 책임져야 하겠지요?
미국의 법적인 성인 연령이 몇살 부터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