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생활비/학비 조달하려는것은 알지만 불법을 행하지마세요. 그 불법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목을 잡을지 모릅니다.
BS 학위 받으시려고 하나요?
아니요.다시게되면2년제컬리지생각하고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준학위(3년제)졸업했습니다.
하여간 한번 미국에 와서 학교다니면(공부하면) 영어도 늘고해서 졸업하면 미국에 장기간 거주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혹시 불법을하면 오래 거주하는데 (예를 들면 영주권 받는데) 문제가 생길수 있어요. 그러니 불법은 행하지 마시도록. 그리고 개인이 하는 상점에서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불법으로 학생을 고용 하는 곳이 있지만 professional 한 치과/의원 같은데서는 웬만해서 불법으로 고용하지 않을거에요. 그런 사람 쓰다가 무슨일이 일어나면 아주 큰 문제로 번질수 있으니.
그러니 한국에서 돈을 가져다 공부하지않으시려면 생각 신중히하세요.
이글을 읽다가 조카 아이디 까지 빌려서 이글을 씁니다.
먼저 철자가 많이 틀리겟지만 그점은 양해해 주십시요.
우선 결론은 그생각 접으시라는 겁니다.
세상엔 불가능한게 없다는거, 또 예외적인거 있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아마도 내나이가 그쪽분 2배는 될지 싶은데 보통사람들에게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디다.
구체적인 증거나 경험없이 일반인들이 하는 말에 혹해서 잘못된 결정으로 인생 낭비 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글을 적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것만 믿는 경향이 있는데, 잘못된정보를 읽는순간, 아 내생각이 별로 틀리진 않았군 하면서 잘못된길로 가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원친 않지만 내 백그라운드를 설명하고 말을 시작해야 말의 신빙성이 있을꺼 같아서 신상을 밝힙니다.
우리집은 나를 포함해서 우리형제 3명, 또 조카들 3명이 현직 치과의 입니다. 또 1명의 하이지니스트(여조카) 가 있습니다.
그믾큼 보고 들은게 많다는 겁니다.
내가 치과의사요 하고 말하는 대신에 우리 집안을 다 말하는 이유는 집안에서 저혼자 치과의사 돼가지고 체면상 밖에다 대고 뻥치는 인간들을 봐왔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어떤 의사는 이렇게 말하드라에 현혹 되지 않았으면 해서 이글을 드립니다.
미국와서 공부하겟다는거는 결국 언젠가는 면허따서 홀로서기를 해보고 싶으신가본데 결론적으로 너무 먼 길이고 별로 실현 가능하지않다는 겁니다.
내가 못외우는 한글자판을 독수리로 치느라 힘들었는데, 1/3도 댓글란에 않들어가 지는군요.
1) 치위생사 조카 - 미국은 생물학과가 의예과, 치의예과 입니다. 조카님(여자임) 학부 상적이 3.5(4.0 만점). 주립최고대학 치의예과졸.
내가 치과대학 갈때만 해도 저정도 점수면 치과에 합격 가능권 입니다. 나도 그정도 엿으니까.
지금은 저정도로는 원서도 못내보는 수준.
2) 또다른 조카는 학부성적이 4.0 만점. 당연히 합격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불합격. 그제서야 다급해 지니까 콧대높으신 조카님께서 우리한테 외떨어 졌는지 자문요청.
우리가 때거지로 모교에 쫏차가서 따짐 (입학 사정관이 치과대학 동기). 요즘은 차고 넘치는게 만점 지원자들. 외냐하면, 이제는 똑똑한 애들이 갈수 있는길이 메디칼쪽이 유일한 돌파구. 미국은 다른 모든 산업이 죽었습니다. 예전에 2년제 짜리 약대가, 지금은 4년, 졸업할때 약학박사 디그리를 줍니다(박사 칭호가 있는 인간이 고졸보다 약알을 더 잘 세어 주는진 진짜 모를일입니다).
3) 지금 개원한 치과수는 구멍가계수 보다 많습니다. 미국의 동북부는 다 죽어 가기떄문에 (학교는 그쪽이 더 많음) 졸업하면 다 남서부로 와서 일함. 이제는 미 전역에 치과의사 포화상태가 않인곳이 없음 4) 알아봤다싶이, 치위생사는 2년제 초급대학(우리땐 그렇게 불렀슴)에서 하는데, 글쓴이도 이게 2년제 칼리지라 좀 만만하게 보시는것같은 느낌을받음.
위생사 하는 조카도, 자신이 치과가긴 쫌 모자라는 수준이긴하지만 치위생사 스쿨은 원서만 내면 당연히 댸접받으며 입학할줄 알았음 ( 주립최고 대학 치의예과졸 3.5로 ).
아시다 싶이 치위생학과에 입학하시기 위해서 따야하는 자연과학계통 선수 과목이 있는데, 잘나신 조카님 그선수과목중에 B가 하나, 다른건 다 A 학점.
결론. 당근 떨어짐.
위생사 스쿨 입학사정관왈, 우리학생들은 다 만점자 라야 (all A) 지원할수 있다고함. 그래서 같은 과목을 주니어 칼리지에서 다시 수강, A 획득해서 몇년걸려서 입학( 대기자 때문). 그냥 대충해서 들어가는게 아님. 그래서 얘네들 졸업하고 취직하러 오면 자존감이 의사 뺨침.
5) 오늘 내병원에서 DA (치과조무사? - dental assistant) 면접봄. 지원자중한명은 15년 경력의 필리핀 치과여의사. 치위생사 되는게 대충해서 될정도로 쉬웠음 이여자도 벌써 했겠지 왜 않헀겠씁니까.
6) 어찌 어찌 해서 됬다고 칩사다, 그러면 그많한 보상이(벌이가) 되느냐하면 그건 절대 않입니다. 난 대학만 14년을 다녀서, 치과의사만 되면 고생끝일줄알고 햿는데, 겨우 밥 먹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면 절대 치과의사란 소리 않하고 다닙니다(6명중에 기술은 내가 젤 좋습니다, 수입은 젤 기술없는 여동생이 젤 잘범).
결론.....불가능은 없습니다.
가능하게 하는길을 압니다.하지만 하시려는 길이 최선인지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치과의사가 되는동안 아내와 아이들을 일었습니다.
어렷을떄 같이 놀던 칭구들은 "사"짜는 못달았을 지언정온가족이 같이 잘살아들갑니다.
나보다 현명하시리라 믿고 좋은 선택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쪽계통으로 자문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성심것 응답해 드리겟습니다.
원글은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고 (물론 그럴수록 있겠지만) 한일이 없는것 같은데 혹시 overreact 하시는것 아니에요? 내가 읽기에는 미국에와서 2년제 대학에서 dental hygienist associate degree 받아 한국에 돌아가서 “미국에서 공부하고 일한경험있다” 고 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치과의사가되려는게 아니고 dental hygienist associate degree를 받아서 미국내에서 일하는게 목표로 본글을 썼답니다.
하지만 답글읽고 많은걸 알게되었네요 ㅎㅎ감사합니다. dental hygienist 쪽으로도 자문 여쭙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