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연준 금리 인하가 9월로 미뤄짐

글쓴이: eunicehe  |  등록일: 04.10.2024 17:34:16  |  조회수: 598
미연준은 3월 19~20일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에서 5.50%로 유지했으며, 2024년 말까지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차입 비용 인하를 고려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인플레이션은 2월의 2.2%에 비해 연간 3.5%로 증가했습니다.

휘발유와 주거비 상승으로 인한 이러한 상승세는 주택 인플레이션의 하락 추세를 기대했던 일부 연준 정책 입안자들의 기대치를 낮췄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핵심 CPI는 연간 3.8%로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비추어 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를 9월로 조정했으며, 연내 금리 인하가 0.25%포인트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월에 연간 2.5%의 상승률을 보여 1월의 2.4%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PCE 인플레이션은 1월의 2.9%에서 2.8%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고용 측면에서 미국은 2월에 예상외로 높은 303,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실업률은 3.8%로 떨어졌습니다.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고용 보고서를 "상당히 강세"라고 설명했습니다. 3월에는 노동력이 크게 확대되었고 연간 임금 상승률은 4.1%로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일자리 구인 및 노동 이직률 조사(JOLTS)에 따르면 2월에는 일자리 수가 소폭 감소했으며, 구직자 대비 구인 비율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직률과 같은 JOLTS의 다른 지표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렌트&리스

사고&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