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걱정, "호날두와 평생 계약했는데"(美 포브스)

글쓴이: 코젠트  |  등록일: 10.05.2018 10:00:57  |  조회수: 662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 행보에 스폰서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독일 ‘슈피켈’은 단독 보도를 통해 “호날두가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고, 침묵하는 조건으로 375,000달러(약 4억 2천만 원)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5일 “호날두 스폰서인 나이키가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미국프로농구 NBA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나이키와 평생 계약을 맺은 3명 중 1명이다. 성폭행 논란에 우려(이미지 손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키와 더불어 EA스포츠 역시 큰 고민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EA스포츠가 이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볼 예정이다. "우리 메인 모델인 만큼 EA 상품 가치에 걸맞은 행동을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FIFA19 공식 사이트에서 호날두 사진을 삭제했다.

성폭행 논란에 관해 호날두는 SNS로 “단호하게 부인한다. 강간은 내 신념을 배반하는 끔찍한 범죄다. 차분히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선언했지만 분위기는 싸늘하다. 전 세계 언론, 스폰서, 팬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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