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가수 홍진영이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 ‘홍샷'(Hong Shot)을 런칭한다.
홍진영은 최근 ‘제이원 코스메틱’과 손잡았다. 개발팀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장품 기능 및 성분, 색상, 디자인 등을 고민했다.
그렇게 탄생한 브랜드가 바로 ‘홍샷’이다. 홍진영이 직접 선보일 화장품은 ‘원샷파데’, ‘컨실팩트’, ‘민낯크림’, ‘틴트’ 등 4가지다.
홍진영은 “지금까지 파운데이션, 컨실러, BB크림 등 3가지 제품을 섞어 발랐다”며 “그런 불편함을 보완하고 싶었다. ‘원샷’으로 바를 수 있는 파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홍샷에서 선보일 핵심 기능은 ‘커버력’과 ‘지속력’이다. 홍진영과 연구진은 보습, 커버, 밀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의 황금비율을 찾아냈다.
여기에 휴대용 파운데이션인 ‘컨실팩트’도 추가했다. 컨실러의 커버력과 팩트의 촉촉함을 동시에 낸 것. 특히 ‘원샷파데’는 38시간 롱래스팅 임상 테스트를 통과했다.
내츄럴 메이크업 제품도 선보인다. 가벼운 외출에 유용한 ‘매직 파워데이션’을 만들었다. 일명 ‘민낯크림’이다. ‘벨벳틴트’도 준비했다. 딥핑크, 리얼레드, 비비드 코랄이 있다.
홍진영은 “내가 먼저 믿고 쓸 수 있는 화장품, 그래서 누구나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화장품, 또 여성에게 진짜 필요한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화장품 개발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했다.
홍진영은 오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및 SNS를 통해 ‘홍샷’을 첫 공개한다. 화장품 연구진을 직접 초대해 새 화장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31일 오후 9시 45분에는 ‘롯데홈쇼핑’에 직접 출연 예정이다.
한편 홍진영과 콜라보레이션한 ‘제이원 코스메틱’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다. 지난 2016년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독일 등 유럽권에도 진출했다. 최근 배우 하정우와 함께 화장품 브랜드 ‘하트'(Haart)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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