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첫사랑 윤두준, 14년만에 백진희 옆집으로 다시 이사

글쓴이: Grch79  |  등록일: 07.16.2018 09:53:20  |  조회수: 597
1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https://www.ondemandkorea.com/lets-eat-season-3-e01.html 에서는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주인은 방을 빼달라며 독촉을 했지만 이사갈 집도 알아보지 못한 상황이었다. 윤두준 백진희가 14년만에 재회해 옆집 이웃이 됐다.

구대영은 이전과 달리 삶의 의욕을 잃은 듯한 모습으로 첫등장 했다. 구대영은 TV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도 시큰둥하게 바라봤고, 곧 이사 나가야 하는 상황에도 넋이 빠진 채로 있었다. 회사에서도 실적 최하위를 차지하며 잔소리를 들었다. 그런 구대영에게 이주승(이주승 분)이 찾아왔다.

이주승은 구대영에게 “새로 뚫은 맛집 없냐”고 물었고, 구대영은 민어회를 먹으며 겨우 예전 모습을 조금 찾았다. 이주승은 구대영에게 “언제부터 이랬냐”며 식샤가 된 시작을 물었고, 막 구대영이 답하려는 때 근처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구대영 이주승이 밖으로 나가봤고, 그 교통사고를 마침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이지우도 목격했다.

이지우는 응급처치에 앞장섰고, 주위에서 “의사냐”고 묻자 “간호사”라고 답했다. 이지우는 개를 그대로 두고 구급차까지 탔고, 홀로 남은 개는 구대영에게 달려갔다. 구대영이 졸지에 이지우의 개를 맡으며 두 사람이 만났다. 두 사람은 14년 만에 만나며 확 달라진 서로의 모습을 신기해했다.

구대영은 “결혼했냐”고 물었고, 이지우는 “안 했다”고 답하며 구대영의 반지를 주시했다. 이지우가 “연애중?”이라고 묻자 구대영은 “그렇지 뭐”라고 애매하게 대답했다. 그렇게 이지우를 만난 구대영은 2004년 신입생 시절을 떠올렸다. 구대영은 신입생환영회에서 만난 김진석(병헌 분) 배병삼(김동영 분) 이성주(서벽준 분)와 친구가 됐다.

구대영은 반지하에서 자취를 하다가 침수되며 옥탑방으로 이사 갔고,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 같은 월세로 빌라 2층 202호 집을 구했다. 친구들은 “그 집에서 귀신 나온다고 했다”며 걱정했다. 구대영은 믿지 않았지만 이내 의문의 여자 목소리가 자꾸 들려와 겁에 질렸다. 급기야 구대영은 비오는 날 긴머리 여자를 보고 실신했다.

하지만 구대영이 귀신으로 오해한 여자는 다름 아닌 이지우의 동생 이서연(이주우 분)이었다. 두 사람은 부모의 재혼으로 자매가 된 동갑내기로 집 주인에게 비밀로 하고 함께 사느라 구대영도 속인 거였다. 그와 함께 구대영은 교내 특히 맛있는 커피자판기 관리자가 이지우란 사실을 알고 그 황금 비율에 대해 알게 위해 먼저 밥을 샀다.

구대영과 이지우는 막창을 먹으러 갔고, 이지우는 구대영에게 막창 먹는 법을 제대로 알려줬다. 그렇게 구대영이 옛 기억에 잠긴 사이 이재우는 “14년 만에 만난 첫사랑”이라고 구대영을 떠올렸다. 하지만 구대영이 전화를 걸어와 “네 동생 이서연은 뭐하고 지내냐”고 묻자 “몰라”라며 전화를 끊어 그사이 이서연과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음을 암시했다.

이지우는 그대로 귀가해 소맥을 먹고 잠들었다가 개가 짖는 소리에 나와봤다. 그런 이지우 앞에 구대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구대영이 이지우의 옆집으로 이사 온 모습으로 두 사람의 이어질 인연에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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