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치유=열일" 수지·이동욱 차기작에 쏠리는 기대

글쓴이: 탱구  |  등록일: 07.02.2018 13:49:49  |  조회수: 549
톱스타 커플 수지와 이동욱이 짧고 강렬한 연애를 끝내고 싱글로 돌아왔다.

공개 열애 이후 "바쁜 스케줄탓에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헤어짐의 이유를 밝힌 두 사람은 숨가쁜 '열일'로 이별의 상처를 잊을 예정. 때문에 두 사람이 선보일 역대급 차기작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작 '도깨비'를 통해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는 유려한 연기력으로 아시아권의 한류킹으로 거듭난 이동욱의 차기작은 7월 방영 예정인 JTBC '라이프'.

'라이프'는 데뷔작 '비밀의 숲'으로 드라마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타이틀 만으로 핫이슈인 작품. 여기에 조승우 유재명 이규형 등 '비밀의 숲' 명품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고,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섬세한 연출로 호평 받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해 '드림팀'을 결성했다. 이동욱은 이 '드림팀'의 완성에 방점을 찍을 예정.

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현대극 의사 캐릭터를 맡아 흰 가운을 입고 수술 장면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동욱은 어려운 의학 용어를 외워야함은 물론 능숙한 수술신을 위한 준비 등을 위해 철저한 준비 기간을 가졌다. 앞서 수지와 열애가 알려진 것이 3월이고, '라이프' 대본 리딩에 들어간 것이 4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두 사람이 소원해진 이유에 '일'의 관련성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도깨비' 이후 차기작이라는 점에 이동욱 스스로 마음의 무게가 더해졌을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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