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의료사고의 파급력,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글쓴이: 낭랑18세  |  등록일: 04.23.2018 15:09:18  |  조회수: 340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 파문이 쉽게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예슬이 직접 상처 부위를 다시 한번 공개한데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
사건이 세간에 알려진 지 3일 만인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홈페이지에는 한예슬과 관련된 글 4건이 게재됐다. '한예슬 의료사고 철저히 조사해 주세요' '의료사고 승소율 1%도 안 되는 게 제대로된 나라입니까' 등의 내용이다.

한예슬 의료사고를 계기로 게재됐지만, 결국 모두 의료사고와 의료소송에 대한 포괄적인 청원을 담고 있다. 유명인인 한예슬의 경우 직접 피해 사실을 알리고 언론에 도움을 청할 수 있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소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부분 불합리한 판결이 내려져 승소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청원인들의 주장. 한 연예인의 사고로 시작된 이슈가 의료법 제정 청원까지 이어진 것이다.

게다가 이날 한예슬이 상처 사진을 다시 한 번 공개하며 파장은 더욱 커졌다. 그는 SNS를 통해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너무 마음이 무너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모습이었다.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예슬의 수술을 집도한 강남 차병원 외과 전문의 이지현 교수는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의학 전문 언론사 '비온뒤'를 통해 자신의 과실을 인정했음에도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 교수는 이 인터뷰를 통해 "수술이 끝나자마자 보호자 분에게 '제가 수술을 하다가 피부를 손상시켰다'고 얘기를 했다"며 "시청자 분들이 좋아하시는 배우에게 이런 손상을 준 것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또 한예슬 씨 당사자에게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차병원 측 또한 앞서 21일 '환자의 상처가 치료된 후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을 제안하고 소속사에도 이러한 내용을 전달했다. 환자의 원상회복을 지원하고 보상방안도 논의 중이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여론은 여전히 매서운 상태다.

한예슬은 앞서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방종 제가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다'라는 글과 함께 수술 부위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내용에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있었지만, 소속사 측이 "의료사고를 당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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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스꽁돈  05.17.2018 0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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