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신서유기-꽃청춘' 납치대비 일상룩

글쓴이: 하늘색풍선  |  등록일: 11.07.2017 15:37:03  |  조회수: 683
까까가방ㅎㅎ

보이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 제작진의 납치에 대비해 언제나 옷을 예쁘게 입고 다녔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이하 '꽃청춘')에서는 제작진이 위너를 납치하기 위한 과정이 펼쳐졌다.

위너는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자신들이 납치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에 위너는 평소에도 철저히 준비하고 다녔다. 송민호는 "가방을 좀 두둑하게 하고 다녔어요. 노트, 약, 칫솔 필요한 것들"이라며 가방을 언제나 챙기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옷을 예쁘고 입고 다녔어요. 집 앞의 슈퍼나 작업실 갈 때도 분홍색 재킷 입고. 혹시 모르니까"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매니저에게 몰래 연락해 가방을 빼돌려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진우는 몸에서 가방을 떨어트리지 않았다. 김진우는 "'꽃청춘' 때문에 그랬다. 돈을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가방에 카드를 넣어 놓았다. 팬들도 '뭘 넣고 다니느냐'고 물어봤다. 과자 넣고 다닌다고 했다. 그때부터 '까까 가방'이라고 불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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