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으로 남편 자살"..日 우에하라 타카코, 아베 츠요시와의 불륜 들통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8.16.2017 13:49:06  |  조회수: 3693
일본 인기 걸그룹 스피드(SPEED) 출신의 우에하라 타카코가 연예계 은퇴 위기에 놓였다.

우에하라 타카코는 일본의 최고 인기 드라마 시리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아베 츠요시와의 불륜으로 남편 텐이 자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궁지에 내몰렸다.

일본의 여성주간지 여성세븐은 지난 10일 "우에하라 타카코의 남편 텐이 자살한 것은, 우에하라 타카코와 아베 츠요시의 불륜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여성세븐은 이와 함께 텐의 친동생이 제공한 텐의 유서를 함께 공개했다. 텐의 친동생은 "죽을 때까지 형수의 불륜을 말하지 않을 참이었다. 하지만 형의 3주기가 다 되도록 여전히 우리 가족만 고통스럽다"며 "더 이상 우리만 참으라는 법은 없다"고 형 텐의 유서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텐은 지난 2014년 9월 25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숨진 텐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우에하라 타카코였다. 이후 유서가 발견됐지만 우에하라 타카코는 물론, 유족들 모두가 유서의 내용에 대해서 함구했다.

약 3년이 지나 친동생에 의해 공개된 유서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텐의 자살 이유는 다름아닌 우에하라 타카코의 불륜 때문이었던 것. 당시 우에하라 타카코는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이던 아베 츠요시와 불륜에 빠졌고,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텐이 이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텐은 유서에서 "타카코, 고마워, 그리고 안녕. 아이를 만들지 못하는 몸이라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 용서해줘. 내 몫까지 행복해줘"라며 "아베 츠요시와 함께라면 분명 극복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 다음에는 배신하면 안돼. 술도 줄이고, 거짓말하면 안돼. 분명 날 원망하겠지? 하지만 언젠간 용서해줘"라고 유서를 썼다. 이어 "마지막은 여러가지로 무거운 짐이 되겠지만 미안해. 이게 미래를 생각했을 때 나의 최선이야. 멋대로인 걸 용서해줘"라며 "언젠가 잊을 날이 올 거야. 분명 괜찮아. 지금부터 힘들겠지만 힘내. 아베 츠요시와 행복하길. 차는 열지말고 경찰을 불러줘"라고 유서를 마무리했다.

텐의 가족들은 충격적인 유서 내용에도 우에하라 타카코를 끝까지 감싸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우에하라 타카코가 텐이 자살한 뒤에도 불륜을 지속했고, 최근에는 텐이 우에하라 타카코와의 수입 격차로 열등감을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인격모독식 보도가 이어지며 유족들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서게 된 것.

텐의 가족들은 유서와 함께 우에하라 타카코와 불륜을 저지른 아베 츠요시의 모바일 메신저 내용은 물론, 키스 등 다정한 스킨십 사진도 모조리 공개했다. 모바일 메신저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이를 가지고 싶다", "우리 둘의 아이를 만들자" 등의 대화를 나눴고, 텐 역시 이 메신저 내용을 고스란히 본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유서에 "아이를 만들지 못하는 몸이라 미안하다"는 내용을 담은 것.

우에하라 타카코의 역대급 불륜은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었다. 남편의 자살 후에도 버젓이 불륜을 자행하고 있는 우에하라 타카코와 그와의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아베 츠요시에 대한 비난이 폭증하고 있다.

한편 우에하라 타카코는 자신의 불륜 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