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방송인 김종민이 출연해 각국의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이 한국 대표로 등장하자 전현무는 "연예 대상께서 오셨다" 말하며 김종민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사람을 잘 믿는 자신의 성격으로 인해 사기를 많이 당한것을 알렸다. 김종민은 "누에술 사업이 있었다" 말하며 자신이 당한 사기 일화를 알렸다.
김종민은 "독점 수입 하는 시스템인데 9천만원이 모자라고 하더라. 딱 도와줄 수 있는 만큼이었다" 말하자 성시경은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다" 말하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며칠은 연락이 되었는데 그 뒤에는 연락이 안되었다" 말하며 사기를 당했음을 알렸다.
이어 김종민은 차량 사기 사고를 당했음을 알린 가운데 "PC방 사업을 했다. 직원이 돈을 가지고 날랐다" 말하며 "손님이 오는데 하드 디스크를 챙겼다. 그때 우리는 게임 하고 있었다" 사기를 당한것과 달리 밝게 웃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선배들이 연예인은 불안정한 직업이다 말했었다. 안정적인 수익을 가지기 위해 " 말하며 안정적인 돈을 벌기 위한 방법으로 뛰어든 사업이 오히려 연이은 사기를 당하게 된 이유임을 알려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민은 자신을 두고 천재인지 바보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기욤은 "종민 씨도 천재일 수도 있다. 멘사 회장도 17세까지 자신이 바보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저도 최근에 멘사 테스트를 해본 적이 있다. 문제가 쉬워서 엄청 진지하게 풀어나갔는데, 점수가 최저 수치인 100이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출연 소감을 묻자 김종민은 "저보다 한국어를 잘 하시는 거 같다"라며 "그리고 이야기를 들어 보니 언어는 달라도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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