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수속을 밟고 있는 브래드 피트가 장남 매덕스를 만났다.
19일 TMZ등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최근 매덕스를 만났다고 전했다. 매덕스는 지난 2002년 입양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장남. 앞서 브래드 피트는 비행기에서 매덕스를 학대한 혐의로 FBI의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간 매덕스가 브래드 피트와의 만남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측근에 따르면 매덕스와 피트는 심리치료사와 함께 만났다.
브래드 피트가 5명의 다른 아이들과도 만난 가운데, 매덕스와 면대면으로 만나 심리 치료를 함께 받은 것은 관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LA 카운티 아동 가족 보호국은 브래드 피트의 아동 학대에 대한 익명의 제보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해당 사건이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는 비행기 내에서 벌어진 점을 참작해 수사 관할권은 FBI에 넘어갔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4년 정식 결혼을 올린 지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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